
'GXG 2025'는 게임 업계 관계자와 일반 시민, 게임 이용자 등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성남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도심형 게임문화행사로 마련됐다.

마이크로소프트 부스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과 다양한 AI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사일로(SYLO)에서는 신작 모바일 게임 플레이와 함께 리워드 이벤트가 진행된다. 클라우디드레오파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신작 게임 '하늘의 궤적 the 1st' 시연을, 레드프린팅에서는 나만의 디자인으로 제작하는 커스텀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게임 보조기기 전시와 체험(스마일게이트, 게임 접근성), 게임 컨셉트 에너지 음료 (굴뚝강아지, 빨간포션), 게임 습관 체크와 한정판 포토카드 제작(성남게임힐링센터),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체험(매직빈게임즈) 등 다채로운 부스가 마련된다.
플레이 라운지 공간은 다양한 콘솔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2K의 신작 'NBA 2K26'를 포함해 'WWE 2K25', '탑스핀 2K25' 등 여러 타이틀이 현장에 마련된다.
휴식을 원하는 관람객을 위한 쿨 스테이션도 조성된다. 동아오츠카와 함께 꾸려진 쿨 스테이션에서는 먹는샘물을 캔에 담은 'THE 마신다'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를 즐기며, 서브 스테이지에서 들려오는 직장인 밴드의 버스킹 공연 선율과 함께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쉼터가 운영된다.
서브 스테이지의 'GXG 씨어터' 프로그램에서는 이용자 창작 팬무비가 하루 두 차례 상영된다. 상영 전에는 미니 이벤트가 열려 관람객에게 특별한 굿즈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실내 행사장에도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이 이어진다. 판교 테크원 1층에서는 한림사와 함께 게임·디자인·애니메이션·제품디자인 네 가지 주제의 책을 자유롭게 감상하며 특별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GXG 아트북 라운지'를 선보인다. 2층에서는 대학생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관람객에게 선보이는 'GXG 캠퍼스 아케이드'가 펼쳐진다.
테크원 타워에서 판교역 중앙광장 맞은편으로 이동하면 한림사 부스가 자리하고 있어 게임 굿즈와 아트북, 일러스트북 등을 다양하게 접해볼 수 있다. 이어 'GXG'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마켓 'GXG Goods for Good'에서는 게임사의 굿즈를 특별가로 구매하고 동시에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다.
판교 테크원 1층과 지하 1층 그리고 판교역 역사에서는 '인디크래프트'의 70여 개의 인디게임을 만날 수 있는 전시·체험 공간이 조성된다. 서측광장에는 '일러스타 페스'와 협력해 52개 팀이 참여하는 창작 마켓(일러스타 페스 쁘띠)이 예정되어 있으며, 무대 프로그램(일러스타 페스 스테이지, 일러스타 페스 DJ 커넥트)이 각 스테이지에서 선보여질 계획이다. 중앙광장에서는 청년 로컬 브랜드가 함께하는 성남청년 플리마켓이 운영되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게임 진로 탐색 프로그램 'GV2025'가 진행된다.
'GXG' 운영사무국은 "판교역을 수놓을 'GXG 2025'에서 시민들이 게임이 지닌 문화·예술적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판교역 중앙광장의 메인 스테이지와 북측광장B 서브 스테이지에서는 게임음악 경연대회 'GXG 사운드트랙', 'GXG 버스킹'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자세한 프로그램 및 시간표는 'GXG'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