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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다키스트 데이즈', PVP 콘텐츠 '점령전' 선보여

서삼광 기자

2025-10-16 15:17

(제공=NHN).
(제공=NHN).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은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에 PvP '점령전'과 길드 확장 콘텐츠를 포함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레드·블루 2개 팀이 대결하는 '점령전'은 화력 발전소인 '콜 툼 발전소'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구조물 및 지형에 따른 전략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각 팀은 시작 지점에서 출발해 맵 중앙의 점령 포인트를 확보한 뒤 100포인트를 먼저 차지하면 승리할 수 있다.
이 모드는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캐쥬얼 점령전'과 길드 간 자존심 대결인 '길드 점령전'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 8대8, 5대5 교전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 입장 가능 레벨은 '루트랜드'와 동일하게 40이며, '길드 점령전'에는 별도의 티어 시스템이 존재한다.

길드 시스템도 확장됐다. 이용자는 샌드크릭 내 다양한 커뮤니티의 인물들이 제공하는 '길드 의뢰'를 수행하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후 각종 의뢰, 콘텐츠를 수행하며 획득한 재화를 활용해 시설을 업그레이드하며 '길드 쉘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이러한 '길드 쉘터'는 길드원들의 주요 거점이 되어 핵심 커뮤니티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새로운 생존자 레벨 시즌과 함께 좀비 아포칼립스 세상을 찾은 주민은 '데이지 서머스'다. 이용자는 이번 시즌의 코스튬 보상으로 '로맨틱 웨이트리스', '러블리 웨이트리스' 의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 니즈에 맞춰 편의성도 크게 늘어났다. '아이템 잠금 기능'을 추가해 상점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했으며 ▲SSR등급 무기의 견착 기능 도입 ▲카메라/견착 방향 반전 기능 추가 ▲적용된 능력치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 '능력치 정보창' 도입 등으로 플레이 환경을 개선했다.

10월 할로윈 기간 동안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반적인 맵 분위기와 콘셉트에 할로윈이 반영되고, 좀비를 사냥하면 획득할 수 있는 '할로윈 사탕'을 다양한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전용 상점을 추가했다. 이밖에 할로윈 기념 한정 코스튬과 기념 의상(방어구)도 제공한다.

NHN 김상호 게임사업본부장은 "'점령전'은 신규 PVP 콘텐츠를 기다렸던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좀비 아포칼립스 세상을 더욱 오싹하게 만들 할로윈 이벤트에도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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