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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스타로 떠오른 '뱀피르', 9월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1위

서삼광 기자

2025-10-17 14:38

(제공=넷마블).
(제공=넷마블).
'뱀피르'가 넷마블의 차세대 IP(지식재산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8월26일 출시 이후 꾸준한 성과를 내며 MMORPG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제공=아이지에이웍스).
(제공=아이지에이웍스).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집계한 '9월 인기 앱·게임 순위 리포트'에 따르면 '뱀피르'는 9월 한 달간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국내 주요 오픈마켓 3곳에서 약 367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됐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지난 9월5일 처음으로 매출 상위권에 진입한 이후 꾸준히 1위를 유지했다. 애플 앱스토어도 꾸준히 매출 톱10을 유지했다. 특히, 많은 이용자가 몰리는 추석 연휴 기간 중에 '붉은 한가위 출석 이벤트'와 '적들을 사냥하라! 미션 이벤트'를 진행하며 흥행 지표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뱀피르' 구글플레이(위쪽)과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변화표(출처=data.ai).
'뱀피르' 구글플레이(위쪽)과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변화표(출처=data.ai).
'뱀피르'가 흥행 기반을 다지면서 자체 IP 전환에 힘주는 넷마블의 사업전략도 탄력을 받게 됐다. 실제로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IP로 모바일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스팀 및 콘솔 액션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로그라이트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발팀 역시 IP 확장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뱀피르' 출시 전 넷마블네오 한기현 총괄 PD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계획은 없지만, 하나의 게임에 그치지 않고 IP 확장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뱀피르'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주요 개발진이 개발한 신작 MMORPG다. 뱀파이어와 다크 판타지풍의 중세 세계관을 컨셉트로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으로, 모바일과 PC 플랫폼으로 서비스 중이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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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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