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젠은 2025년 3분기에 전반적으로 침체된 게임시장의 영향을 받아 전년대비 국내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단, '메틴' IP가 해외 실적을 견인해 전체 해외매출 비중을 55%로 끌어올렸고, 대표 IP인 '뮤(MU)' IP가 견조한 매출을 유지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스타2025' 현장에는 신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를 출품해 직접 즐길 수 있는 시연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아포칼립스 세계관 내 깊은 전략성을 기본으로, 로그라이크 요소를 활용한 부대편성과 빠르고 간편하게 다양한 미소녀를 육성하는 재미를 전면에 내세운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이번 '지스타'에서 시연 버전을 처음 대중에 공개하고, 이후 게임 개발 일정에 따라 사업 및 출시일을 마련해 간다는 계획이다.
웹젠의 김태영 대표이사는 "올해 출시를 목표했던 게임들의 완성도를 끌어올려 내년 초부터 시장에 선보이는 사업 일정을 준비했다. 게이머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본준비금 일부를 감액하는 등 더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마련 중이다. 지속적인 사업 성장과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노력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