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위즈 인디 퀘스트'는 글로벌 인디 게임 개발을 장려하고, 창작자에게 실질적인 개발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창의적인 세계관, 스토리, 캐릭터가 연결된 탄탄한 게임 내러티브의 가치를 조명하고, 최종 선발된 총 10개 팀에게는 총 1억6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게임 홍보, 멘토링 등 네오위즈의 전략 컨설팅 기회가 주어진다. 별도의 퍼블리싱 계약 조건 없이 창작자가 순수한 개발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공모전과 더불어 네오위즈는 인디 게임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행보를 강화해왔다.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10일까지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 '게임졸트(Game Jolt)'와 손잡고 글로벌 인디 게임 콘테스트 '내러티브 게임잼(Narrative Game Jam)'을 공동 개최했다.
이 콘테스트 수상작으로 ▲1위 '더 벙커(The Bunker)', ▲2위 '두앗 포가튼 소울즈(Duat Forgotten Souls)' ▲3위 '루나 매지카(Luna Magica)'를 선정했다. 이들은 뛰어난 게임 완성도와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얻었으며, 총 5,000 달러의 상금이 주어졌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