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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감성 그대로, 모바일·PC 크로스플랫폼…'조선협객전 클래식' 사전예약 돌입

이원희 기자

2025-12-29 13:59

PC 감성 그대로, 모바일·PC 크로스플랫폼…'조선협객전 클래식' 사전예약 돌입
신작 MMORPG '조선협객전 클래식'이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이번 작품은 과거 PC 온라인게임 '조선협객전'의 IP를 기반으로, 당시의 감성과 플레이 경험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최신작이다. 원작이 쌓아온 세계관과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모바일과 PC를 모두 지원하는 크로스플랫폼으로 출시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조선협객전'은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차지했던 작품이다. 한국적 무협 세계관과 협객 서사를 중심으로 한 구조, 이용자 간 교류와 성장의 재미를 중시한 설계는 한 시대를 대표하는 PC MMORPG로 평가받아 왔다. 단순한 전투 중심 게임을 넘어, 커뮤니티와 관계 형성이 중요한 콘텐츠로 자리 잡으며 충성도 높은 팬층을 형성했다.
이러한 IP의 저력은 모바일 시장에서도 이어졌다. 그간 출시된 '조선협객전M'과 '조선협객전2M'은 원작의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는 시스템을 도입해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기존 이용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새로운 세대의 유저까지 유입시키며 '조선협객전' IP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입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조선협객전 클래식'은 시리즈의 흐름을 한 단계 확장하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모바일과 PC를 아우르는 크로스플랫폼 지원은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과거 PC 온라인게임 시절의 플레이 감각을 선호하는 이용자들에게도 선택지를 제공한다. 원작의 분위기와 구조를 중심에 두고, 최신 환경에 맞게 다듬는 방향성 역시 ‘클래식’이라는 이름에 설득력을 더한다.

PC 감성 그대로, 모바일·PC 크로스플랫폼…'조선협객전 클래식' 사전예약 돌입
게임업계에서 하나의 IP가 지속적으로 신작으로 이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두터운 고정 팬층과 시장에서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는 의미다. 조선협객전은 단발성 흥행작이 아닌,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증명해왔다. ‘조선협객전 클래식’의 등장은 이 IP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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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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