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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답은 없다, '붉은사막' 전투 시스템의 지향점은?

서삼광 기자

2026-02-06 17:03

(제공=펄어비스).
(제공=펄어비스).
펄어비스가 '붉은사막'의 전투와 성장 콘텐츠를 담은 두 번째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전투와 성장'을 주제로, 이용자가 어떤 방식으로 전투를 설계하고 캐릭터를 육성해 나갈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앞서 공개된 1차 프리뷰 영상 '클리프와 파이웰'이 세계관과 탐험, 퀘스트 등 오픈월드의 틀을 소개했다면, 이번 영상은 붉은사막의 핵심 플레이 감각인 전투의 자유도와 성장 구조에 초점을 맞췄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에서 '정해진 답' 대신,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전투 흐름과 스타일이 달라지는 경험을 강조했다. 이는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으로 선보인 스킬 연계 중심의 전투 시스템이 진화한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출처='붉은사막' 유튜브).
(출처='붉은사막' 유튜브).
'붉은사막'의 무대인 파이웰 대륙에서 펼쳐지는 모험은 정해진 길을 걷는 여정이 아닌, 이용자가 선택하고 조합하는 자유로운 전투 시스템이 뒷받침된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탐험 과정에서 얻은 장비와 환경, 탈것을 활용해 전투 양상이 유연하게 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곰을 타고 다수의 적을 상대하거나, 파랗고 둥근 로봇 형태의 탈것이 전투에 활용되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중반부에는 주인공 클리프가 아닌 여성 캐릭터가 등장해 민첩한 움직임으로 전투를 풀어내는 장면도 확인할 수 있다. 적을 공중으로 띄운 뒤 착지하는 연출은 격투게임을 연상케 하며, 이후 세검이나 조총 형태의 레이저로 추정되는 공격으로 후속타를 날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출처='붉은사막' 유튜브).
(출처='붉은사막' 유튜브).
클리프의 전투는 보다 근거리 액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몸통이나 등으로 적을 가격하는 기술, 벽을 활용한 던지기, 크게 도약해 착지하는 공격 등 다양한 동작을 자유롭게 조합하는 구조다. 이러한 전투 자유도는 지난해 도쿄게임쇼 현장에서 공개된 체험 버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던 요소다. 당시 체험 버전은 발차기와 무기 공격 등 기본 액션과, 탐험에 필요한 도약 동작을 익히는 튜토리얼 및 점령 퀘스트로 구성됐다.
(출처='붉은사막' 유튜브).
(출처='붉은사막' 유튜브).
성장은 장비 수집과 육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용자는 파이웰 대륙 곳곳을 탐험하며 '어비스 파편'을 획득하고, 이를 통해 체력과 기력 강화, 기술 습득과 고도화 등 원하는 방향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다만 파편을 많이 확보했다고 해서 모든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구조는 아니다. 일부 기술은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한 뒤에만 습득할 수 있도록 제한돼 있다. 영상에서는 손바닥으로 적을 가격하는 공격이나, 높은 곳에서 체중을 실어 내려찍는 공격이 예시로 등장하며, 이때 기술을 사용하는 NPC가 파란색으로 강조 표시돼 '습득 가능한 기술'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공격력, 공격 속도, 치명타 확률 등을 올려주는 어비스 기어 구매 화면(출처='붉은사막' 유튜브).
공격력, 공격 속도, 치명타 확률 등을 올려주는 어비스 기어 구매 화면(출처='붉은사막' 유튜브).
무기와 장비 역시 다양한 경로로 확보할 수 있다. 마을 상점에서 구매하거나 보스로부터 보상을 얻는 것은 물론, 직접 제작도 가능하다. 강화 시스템도 준비돼 있으며, 강화 재료는 채집을 포함한 생활 콘텐츠나 사냥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어비스 기어'라는 재료를 활용해 무기와 방어구에 추가 특성을 부여하는 커스터마이징 요소도 확인된다.

붉은사막은 이용자가 전투 스타일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그에 맞는 성장 경로를 선택하도록 설계된 액션 RPG임을 이번 프리뷰를 통해 분명히 했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을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애플 맥,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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