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이용자에게 확장팩을 소개하기 위해 방한한 '디아블로' 자벤 하로투니안 어소시에이트 게임 디렉터는 28일 출시를 앞둔 '디아블로4' 확장팩 '증오의 군주' 출시 간담회에서 위와 같이 밝혔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디아블로4' 출시 시점부터 이어진 대악마 메피스토와의 결전이 대단원을 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육성 시스템 및 편의성 개선, 신규 콘텐츠 보강 등 다양한 콘텐츠에 변화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획일적인 캐릭터 육성 빌드를 탈피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빌드를 즐길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확장팩에는 신규 직업 '악마술사'와 '성기사'가 포함됐다. 앞서 '디아블로' 프랜차이즈를 선보인 인기 캐릭터 클래스로, '디아블로4'에 맞춘 새로운 스킬과 육성 시스템으로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자벤 디렉터는 "'디아블로2'부터 이어진 성기사의 특징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진화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악마술사'는 여러 게임에 걸쳐 동일한 시기에 출시되어 고민이 많았지만, '디아블로4'만의 특화된 요소를 강화해 선보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던전 보상과 스킬 트리를 병행함으로써 빌드 접근성은 유지하면서도, 커스터마이징의 핵심인 빌드 강화 측면은 아이템을 통해 그대로 가져갔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엔드 게임 콘텐츠인 '전쟁 계획'과 '메아리 치는 증오'에 대해서는 시즌 콘텐츠와 연계로 지속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엔드 콘텐츠로 기획된 전쟁 계획은 시즌 중 중요도가 낮아지지 않도록 관리할 예정이며, 기존 시즌에서 호평 받은 요소를 부분적으로 적용해 즐길 거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끝으로 그는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디아블로' 시리즈는 이용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피드백을 반영하며 진화할 때 진가가 나타나는 IP"라고 강조하며 "이용자 의견을 검토하고 담금질해 준비한 '증오의 군주' 확장팩을 즐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