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플레이엑스포에 대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오프라인 행사 '던전앤파이터 in 플레이엑스포 VERSUS(이하 버서스)'를 개최했다.
무대 프로그램을 기다리는 관람객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캐릭터 '제국기사'와 '여인파이터'를 전면에 내세워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넥슨과 네오플은 앞서 대규모 온라인 행사를 통해 업데이트의 세부 내용을 알린 데 이어, 이날부터 현장을 찾은 아라드인(이용자)들과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번에 공개된 제국기사는 아라드 대륙에서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집단으로, 기존 캐릭터들과도 적지 않은 인연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신큐 캐릭터다. 여인파이터는 여성 프리스트의 신규 전직이며, 5전직 체계가 자리 잡기 전부터 공식 아트북 등을 통해 공개되면서 이용자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아온 클래스다.
115레벨 이상 캐릭터를 인증하면 무작위 상품(굿즈)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부스의 메인 테마인 버서스는 두 캐릭터의 라이벌 구도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다양한 무대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넥슨은 현장을 찾은 모험가들에게 각 캐릭터의 개성과 매력을 전달하는 데 집중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여인파이터와 브레이커로 변신한 코스어들을 전면에 배치하고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연계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던전앤파이터' 전문 방송인 정준이 무대에 올라 이용자 미니게임 '꼴랑이의 할 건 해야-줴'를 진행했다.
행사 첫날부터 메인 무대와 체험존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무대에서는 성승헌 캐스터와 정준, 정인호 등 전문 MC의 진행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네오플의 중증 발달장애인 연주단 '앙상블 힐'이 선사한 던파 OST 공연은 아름다운 선율로 현장에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 관람객 참여형 미니게임 대결 등은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상시 운영되는 현장 프로그램도 호평을 받았다. 신규 캐릭터 '여인파이터'와 제국기사의 첫 번째 전직인 '브레이커'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미니게임존에는 시연을 기다리는 대기열이 늘어섰다.
개막일 행사에 최고 인기 아이템이 된 덥지에 종이 모자.
부스 방문객에게 배포된 던파 마스코트 캐릭터 '지에엥' 모양의 귀여운 종이 모자도 눈길을 끌었다. 관람객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모자를 쓰고 축제를 즐겼고, 게임을 대표하는 유행(밈, meme)이 된 디레지앵과 스노우메이지, 아니아니마 등과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존이 현장을 찾은 학생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엠베서더가 된 지에엥과
불변의 마스코트 스노우 메이지를 올해 '던파 in 플레이엑스포' 부스에서 만날 수 있다.
이용자 친화적인 현장 이벤트도 주목받았다. 부스에서는 게임 내 최고 레벨인 115레벨을 달성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인증 보상을 제공해 코어 팬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박종민 던파 총괄 디렉터는 "국내 대표 게임쇼인 플레이엑스포에서 모험가들을 직접 만나 뵙게 되어 무척 뜻깊다"며 "현장에 마련된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거리를 통해 신규 캐릭터들의 매력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