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액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와 'P의 거짓'이 거치-휴대 하이브리드 기종인 닌텐도 스위치2(이하 스위치2)로 그 영역을 넓혔다.
지난 9일 밤(한국 시간 기준)에 진행된 닌텐도의 '닌텐도 다이렉트' 2026년 6월 스트리밍에서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와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이 출시 라인업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먼저 시프트업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는 2026년 연내 출시 계획 발표와 함께 스위치2 버전의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기기 환경에 최적화된 그래픽과 여전한 손맛의 액션을 보여준다(제공=시프트업).
이 영상에서는 스위치2 환경에 최적화된 비주얼과 함께 정체불명의 침략 세력으로부터 지구를 되찾기 위해 파견된 정예 전사 이브의 액션을 보여줬다. 게임은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스킬·장비·전투 빌드를 통한 심층적인 캐릭터 성장 시스템과 대형 보스전을 제공하며, 몰입감 높은 SF 세계관 속에서 지구 멸망의 비밀을 풀어가는 서사를 담고 있다.
특히 닌텐도 북미 홈페이지는 게임을 소개하며 "조이콘2의 모션 컨트롤을 통해 전투와 특정 활동에서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라는 문구를 공개,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시프트업의 김형태 총괄 디렉터는 "'스텔라 블레이드'가 스위치2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과 만나게 돼 뜻깊다"며 "새로운 플랫폼에서도 특유의 액션과 몰입감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P의 거짓'이 컴플리트 에디션으로 8월에 출시된다(제공=네오위즈).
네오위즈의 소울라이크 액션 RPG 'P의 거짓'도 '컴플리트 에디션'이라는 이름을 달고 스위치2 이용자들을 찾아온다. 오는 8월6일 출시가 확정된 'P의 거짓: 컴플리트 에디션'은 게임 본편과 DLC 'P의 거짓: 서곡'이 함께 구성된 합본으로 6만9800 원에 닌텐도 e숍에서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
2023년 9월 출시된 'P의 거짓'은 이탈리아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 동화로 각색한 독창성과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 및 액션성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2025년 6월 선보인 DLC 'P의 거짓: 서곡'까지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누적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하기도 했다.
한편 네오위즈는 디지털 합본 출시와 더불어 글로벌 머천다이징 회사 아이엠8비트(iam8bit)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P의 거짓' 본편과 DLC를 묶은 실물 패키지와 핸드메이드 '마리오네트 인형' 등을 포함한 스페셜 굿즈 라인업을 오는 10월2일 선보일 예정이다.
라운드8스튜디오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는 "'P의 거짓'을 닌텐도 이용자들에게 처음 선보일 수 있게 돼 무척 떨리고 기쁘다"며 "더 많은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팬분들이 'P의 거짓'만의 아름답고도 잔혹한 피노키오 이야기를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