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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스트리머 성장 지원 프로그램 운영…방송인 모시기 나섰다

서삼광 기자

2026-06-11 17:49

(제공=SOOP).
(제공=SOOP).
숲(SOOP, 각자 대표이사 최영우, 이민원)이 방송인 모시기에 적극 나선다. 스트리머들이 안정적으로 첫 방송을 시작하고 플랫폼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해 건강한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SOOP은 신규 및 이적 스트리머의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웰컴 투 스트리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송 시간 등 다양한 미션을 달성한 스트리머에게 장비, 콘텐츠 제작 지원금, 홍보 혜택 등을 제공한다. 버추얼 스트리머를 위한 '웰컴 버추얼'과 더불어, 최근에는 통합 플랫폼 마스코즈(MASCOZ)와 협력한 '오늘부터 버추얼'을 통해 아바타 제작부터 방송 연동까지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방송 초기 단계 이후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 '루키존'도 활발히 가동 중이다. 누적 방송시간 1000시간 미만의 이용자 중 선발된 참가자들에게 공식 콘텐츠 참여 기회와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한 방송시간 500시간 미만 스트리머는 활동 실적에 따라 지급받는 '리워드포인트'로 모니터, 조명 등 방송 장비와 VOD 편집권을 교환할 수 있다. 방송 설정이나 오디오 등 기술적인 어려움은 2017년부터 운영 중인 '테크 스트리머' 제도를 통해 선배 스트리머들의 노하우로 해소한다.

스트리머가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방송을 기획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콘텐츠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누적 방송시간 10시간 이상인 스트리머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최대 1000만 원의 제작비와 장비 대여, 홍보 등을 지원한다. 실제로 루키존 소속 스트리머 하빵은 지원을 받아 기획한 콘텐츠로 최고 동시 시청자 수를 평소 대비 약 2653%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우수 스트리머를 발굴하기 위한 문턱도 대폭 낮췄다. SOOP은 지난 6월부터 '베스트 스트리머' 선발 기준을 기존 최소 방송시간 500시간에서 100시간 이상으로, 방송일 수는 최근 3개월 내 60일에서 30일 이상으로 완화했다. 경쟁력을 인정받은 베스트 스트리머 중 일부는 SOOP과 장기적 협력 관계를 맺는 '파트너 스트리머'로 선정돼 플랫폼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활동하게 된다.
SOOP 관계자는 "플랫폼 내 다양한 콘텐츠와 새로운 시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스트리머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스트리머들이 자신만의 콘텐츠 경쟁력을 키우고 더 많은 유저들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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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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