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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 아제로스의 태초로…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검은 제국의 지배'공개

김형근 기자

2026-09-13 07:53

네이선 라이언스 스미스 하스스톤 총괄 프로듀서와 브렌든 세웰 선임 게임 디자인 매니저가 새로운 확장팩을 알렸다.
네이선 라이언스 스미스 하스스톤 총괄 프로듀서와 브렌든 세웰 선임 게임 디자인 매니저가 새로운 확장팩을 알렸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주제로 한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이 아제로스의 고대 신과 타이탄의 전투가 벌어졌던 과거로 향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블리즈컨 2026' 1일차 행사에서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 '검은 제국의 지배'를 비롯해 신규 키워드와 2v2 모드, 새로운 직업 수도사 등 대규모 콘텐츠를 공개했다.
네이선 라이언스 스미스 하스스톤 총괄 프로듀서와 브렌든 세웰 선임 게임 디자인 매니저가 소개한 첫 번째 핵심 콘텐츠는 오는 10월20일(태평양 표준시 기준) 출시되는 신규 확장팩 '검은 제국의 지배'다. 이번 확장팩은 '하스스톤'에서 처음으로 수만 년 전 아제로스를 배경으로 삼아 고대 신들과 타이탄의 전투가 벌어지던 시기를 주제로 한다.

수만 년 전 아제로스를 배경으로 삼아 고대 신들과 타이탄의 전투가 벌어지던 시기를 주제로 한다(제공=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수만 년 전 아제로스를 배경으로 삼아 고대 신들과 타이탄의 전투가 벌어지던 시기를 주제로 한다(제공=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확장팩에는 크툰, 느조스, 요그사론, 이샤라즈 등 고대 신들이 등장하며, 이용자는 고대 신들이 지배하던 아제로스를 배경으로 새로운 카드를 활용해 덱을 구성하고 전투를 펼치게 된다.

이와 함께 새로운 키워드 '조합(Assemble)'도 추가돼 손으로 가져온 하수인 카드와 정해진 목록의 다른 하수인 카드를 결합해 새로운 하수인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어떤 카드를 조합하느냐에 따라 결과와 전략이 달라지는 만큼 덱 구성과 플레이 방식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전장 모드에는 새로운 하수인 종족 '돌연변이(Aberrations)'가 추가된다. '돌연변이'는 카드 버리기와 연계되는 효과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사망할 때마다 고대 신을 깨우는 효과를 활용할 수 있다.

게임의 콘텐츠를 확인하고 즐기는 방식도 개편된다. 메인 메뉴와 내러티브 경험을 연결하는 '하스스톤 일지(Journey)'가 새롭게 구성되며, 확장팩의 이야기에 맞춰 퀘스트와 업적, 기간 한정 이벤트 등이 이어진다.

하스스톤 최초의 '2v2 모드'도 예고됐다. 두 명이 한 팀을 이뤄 다른 듀오와 대결하는 방식으로, 기존과 다른 협동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추가될 콘텐츠로는 '하스스톤'에 새로운 직업인 '수도사(Monk)'가 합류한다는 점이 공개됐다. 이날 발표에서는 '수도사'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소개되지 않았지만 2027년 3월 정식으로 선술집에 등장할 예정이며, 대표 캐릭터로는 '첸 스톰스타우트(Chen Stormstout)'가 예고됐다.

네이선 라이언스 스미스 총괄 프로듀서와 브렌든 세웰 선임 게임 디자인 매니저는 "'하스스톤'은 언제나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모험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진화하고 있다"며 "'검은 제국의 지배'와 함께 펼쳐질 새로운 여정을 통해 선술집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애너하임(미국)=김형근 기자(noarose@dailygame.co.kr)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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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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