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EEKS'는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게임의 융합이 가져올 시장 변화, 그에 따른 정책과 제도적 준비, 미래 게임·e스포츠 인재 양성 및 발굴을 위한 행사로 컨퍼런스, 데모데이, 정책포럼으로 구성됐다. 올해 '지속 가능한 게임·e스포츠 산업의 미래'라는 공통 목적으로 학생, 업계 종사자, 정부 정책 및 입법기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프록시플래닛 박영목 대표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게임 및 e스포츠 전략' 발표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 노하우를 공유한다. 스마일게이트 권연주 실장은 '유저와 함께 PLAY FUN, 미래 세대를 위한 게임플랫폼 Play GOOD'을 주제로 게임을 통한 선한 영향력 사례를 소개한다. 엔씨소프트 조민규 개발자는 '개발자의 일상: 프로젝트 시작과 끝, 그리고 다시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후배 개발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데모데이는 게임 및 e스포츠 전공 학생/개발자 및 스타트업들의 게임, e스포츠, 게임융합(기술, 아트워크 등) 등의 영역에 출품된 작품들에 대한 발표 및 부스 시연이 진행된다. 우수작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상, 미래콘텐츠재단상 등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멘토링, 투자설명 등의 기회도 제공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