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시티는 17일 자회사였던 모히또게임즈를 9월20일을 기해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조이시티 측은 "임원의 변동도 없을 예정이어서 회사의 경영에 미치는 영향은 없으며, 모히또게임즈의 매출 전부가 합병 회사인 조이시티를 통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합병 후 존속회사인 조이시티의 매출액도 합병하지 않았을 경우와 차이가 없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모히또게임즈와의 소규모 합병 후 부채와 관련해서도 합병 과정에서 내부 거래로 발생한 채권과 채무를 제거한 후의 조이시티의 부채는 합병 전보다 약 2.7% 증가(6월 말 기준 추정치)할 것으로 예상돼 경영, 재무, 영업 등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작을 것으로 예상했다.
모히또 게임즈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 약 35억4555만 원에 당기순손실 약 52억6898만 원으로 합병 후의 실적은 모두 조이시티 쪽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