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희 신임 지사장은 2010년 레이저(Razer) 한국 매니저를 시작으로 글루 모바일(Glu Mobile), 퍼블루(PerBlue) 등에서 한국 시장 총괄 역할을 수행해 온 베테랑이다. 이후 틸팅포인트의 한국 및 일본 사업 개발 총괄을 거쳐, 글로벌 모바일 게임 기업 스코플리(Scopely)와 인폴드(Infold)의 한국 지사장을 역임했다.
이 글에서 그는 '더 게임 어워드 2025'에서 '명조'가 '플레이어의 목소리(Player's Voice)'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것을 언급하며, "언제나 이용자의 경험을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여기는 개발사를 동경해 왔으며, 쿠로 게임즈는 그 완벽한 본보기와 같은 기업이다"라고 자신의 철학을 전했다.
이어 "쿠로 게임즈는 기술적 혁신과 플레이어 중심의 마인드가 만났을 때 어떤 성과가 가능한지를 몸소 증명해 보였다"라며 "한국 지사를 이끌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 더욱 강력한 현지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한국 이용자 여러분께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2024년 출시된 '명조'는 출시 초기 고유명사 번역 오류와 통일되지 않은 캐릭터 말투, 부적절한 유행어 사용 등으로 인해 "한국어 현지화 완성도가 낮다"라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쿠로 게임즈는 이를 개선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현지 최적화를 위한 한국 지사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김 지사장 선임을 통해 본격적인 현지 중심 운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