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29일,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대표 크리스 윌슨, Chris Wilson)가 개발한 액션 슬래시 PC 온라인게임 '패스오브엑자일2'의 국내 미디어 간담회를 서울 성수동 보테가마지오에서 개최했다.
'패스오브엑자일2'는 전작 '패스오브엑자일'의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 RPG의 컨트롤 재미를 더해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하며, 6개의 캠페인, 100개의 독특한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와 100종의 보스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12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고, 각 클래스는 3개의 전직 클래스를 보유해, 총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패스오브엑자일'과 '패스오브엑자일2' 모두 별도의 확장팩이 이후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게임 내 구매 내역은 두 게임 간 공유된다.

'패스오브엑자일2' 파트너스 아카데미를 통해 이용자들의 콘텐츠 자체 생산과 확산도 모색 중이다. 다양한 콘텐츠 제작 지원과 프로그램을 통해 '패스오브엑자일' 시리즈의 코어 스트리머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오는 30일에는 이용자 100명을 초청한 얼리 액세스 쇼케이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개발 총괄조나단 로저스와의 만남뿐만 아니라 '패스오브엑자일2' 시연도 체험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는 "카카오게임즈는 국내의 코어 팬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품질을 갖춘 다양한 장르의 PC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해외 시장의 우수한 개발사들과 한국 서비스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해볼 수 있는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 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