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투핸즈 게임즈(대표 김준영)에서 개발한 스포츠 게임 '골프 슈퍼 크루(Golf Super Crew)'를 한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170여 개국에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투핸즈 게임즈는 PC 온라인 골프 게임 '팡야'의 핵심 원년 멤버로 구성된 개발사다.
'골프 슈퍼 크루'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캐주얼 모바일 골프게임으로, 상대의 턴을 기다릴 필요 없이 이용자들이 동시에 경기를 진행하면서 속도감 있는 게임 플레이가 제공되는 점이 특징이다. 의상, 골프백, 액세서리 등을 활용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옵션도 제공된다.

이용자들은 20명이 동시에 경쟁하는 슈퍼 리그, 1대1 PvP 콘텐츠 골든 클래시, 정확성과 속도를 겨루는 샷 챌린지, 한 턴씩 샷을 주고받는 스윙챗, 대회를 개최하는 크루 메이드 오픈, 경기 결과에 따라 다음 라운드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토너먼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경쟁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토크노믹스도 마련됐다. 이용자들은 골든 클래시, 샷 챌린지 등에서 승리하거나 상위권 달성 시 제공되는 보상으로 유틸리티 토큰 'ACE Token'을 민팅할 수 있다. 'ACE Token'은 게임 내 재화와 교환하거나 추후 오픈 예정인 NFT 상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위메이드는 'ACE Token'의 사용처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골프 슈퍼 크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