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로프(대표 신재명)는 오는 20일 국내 개발사 디자드가 개발하고 일본 자회사 G.O.P에서 퍼블리싱하는 대전 액션 배틀로얄 게임 '아수라장'의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수라장'은 일본 애니메이션 및 소년 만화의 감성이 담긴 대전 액션 배틀로얄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5와 카툰 렌더링 기술이 활용된 고품질 그래픽과 시원한 타격감이 특징이다. 동양풍 스타일과 12지신을 배경으로 게임 내 세계관이 구축됐으며, 다양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이 전투를 펼치는 독창적인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번 '아수라장' OBT는 정식 서비스 시작 전 진행되는 최종 테스트로, G.O.P 자체 플랫폼인 피망(Pmang)과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총 5일간 진행된다. 별도의 사전 등록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존 테스트를 기반으로 캐릭터 간 밸런스 조정을 포함해 게임 패드 조작 옵션, 새로운 플레이 모드 추가 등이 적용됐으며, 이용자들이 전략적으로 활용 가능한 테이저건, 조명탄 등의 아이템과 기관차 등 새로운 요소도 추가됐다.

G.O.P는 "이번 OBT를 통해 다양한 이용자 의견을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정식 출시를 준비할 계획"이라며, "OBT에서 많은 이용자들이 게임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아수라장' 정식 서비스에서도 함께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수라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스팀 공식 판매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