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는 지난 2022년 일본 법인인 컴투스 재팬(Com2uS Japan)을 통해 NPB와 정식 계약을 맺고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KBO 리그 및 MLB에 이어, '프로야구 라이징'을 통해 NPB까지 더하며 글로벌 야구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됐다. 일본 시리즈 우승을 위해 경쟁하는 싱글 모드인 리그 모드를 비롯해 실시간 수동 플레이로 실력을 겨루는 리얼타임대전, 자신만의 팀을 꾸려 시뮬레이션 형태로 승부를 펼치는 랭킹 챌린지 등의 콘텐츠가 출시와 함께 제공된다.
컴투스는 출시 이후 2주마다 선수들의 실제 성적을 반영한 업데이트로 일본 야구 게임 팬들의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에서 '2023 WBC' 우승을 달성하면서 현지 인기가 높은 구리야마 히데키를 모델로 선정하면서 현지 팬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컴투스 홍지웅 제작총괄은 "컴투스는 20여 년 넘게 다양한 야구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해 왔다"며, "최신 그래픽과 리얼리티, 그리고 현지에 최적화된 운영 등을 통해 '프로야구 라이징'을 일본 야구 팬들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게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