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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빈딕투스', 부분유료 BM 확정…'마영전' 잇는다

서삼광 기자

2026-04-23 16:15

(제공=넥슨).
(제공=넥슨).
넥슨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 중인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이하 빈딕투스)'가 원작 '마비노기 영웅전'의 핵심 게임성과 비즈니스 모델(BM)을 계승한다.

넥슨 '빈딕투스' 개발팀은 23일 공식 소통 채널에 공개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AMA)'를 통해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본 무료 플레이(F2P)' 방식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원작과 마찬가지로 게임 밸런스에 영향을 주는 아이템 보다, 스킨과 같은 치장성 아이템의 비중을 높이겠다고 했다.
'빈딕투스'는 넥슨의 자체 IP인 '마비노기 영웅전'을 기반으로 역동적인 전투와 깊이 있는 액션을 최신 엔진으로 구현한 차세대 액션 RPG로 개발 중이다. 지난해 6월 진행된 글로벌 알파 테스트에는 189개국, 42만여 명의 이용자가 참여해 '스팀 넥스트 페스트' 최다 플레이 데모로 선정된 바 있다.

'빈딕투스' 개발팀은 원작 '마비노기 영웅전'의 정체성과 핵심 플레이 경험(UX)을 최신 트렌드와 플랫폼에 맞춰 재해석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게임 구성은 원작의 초기 시즌인 '시즌 1'을 기본으로 삼되, 비선형적 스토리텔링 구조로 신선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원작에서는 문자(텍스트)로 묘사됐던 핵심 이벤트를 시네마틱 컷신과 상세한 연출을 더해 서사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출처='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공식 디스코드).
(출처='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공식 디스코드).
액션의 재미와 함께 탐험의 재미도 완성도를 높이는 중이다. 맵 디자인에 수직적 탐험 요소를 강화해 공간 활용도를 넓힌 부분이 대표적으로 언급됐으며, 원작에서 삭제됐던 점프 기능을 도입한 것도 공중전투보다 이동의 자유도를 부여하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론칭 시점에서 캐릭터 라인업은 최소 6종을 목표로 한다. 이후 원작 캐릭터와 '빈딕투스' 오리지널 캐릭터를 꾸준히 추가할 예정이며, 컴패니언과 유대감을 쌓는 우정 시스템 등을 통해 서사적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전투 시스템은 각 캐릭터의 고유 아이덴티티에 집중한 솔로 플레이를 기본으로 하되, 파티 콘텐츠 역시 혼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원작의 강점으로 꼽히는 부위파괴 시스템은 몬스터의 특징에 따라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단, 개발팀은 개선된 버전을 선보이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양해를 구했다. 여름 테스트 대신, 완성도를 높이는 데 시간을 투자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는 지난해 알파 테스트로 수집한 피드백을 반영하고,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결정으로도 보인다.
한편 빈딕투스는 원작의 물리엔진 시그니처였던 보조 무기 시스템 등을 그대로 구현하기보다는, 현대적인 액션의 흐름에 맞춰 환경 상호작용과 유기적인 전투 구조를 정교하게 다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개발팀은 원작을 플레이해 본 이용자는 물론, 신규 이용자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개발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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