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현국 대표는 9일(한국시간 기준)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채널에 크로쓰가 앞으로 선보일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단일 게임 중심 모델의 한계를 지적한 장 대표는 "올해 2분기 동안 1개의 게임을 온보딩했지만, 이번 분기에는 이미 1개의 게임을 추가한 뒤 다음 주 또 다른 게임이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크로쓰의 빠른 움직임을 소개했다. 특히 "다수의 프로젝트들도 대기 중으로 월 단위 속도를 돌파했다"며 온보딩 속도의 단축에는 크로쓰의 AI 에이전트 '아라(Ara)'와 통합 솔루션 '크로쓰 램프(CROSS Ramp)’ 도입이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강조했다.
넥써쓰에 따르면 '아라'에 대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현지 언어로 협력하며 이용자와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지능형 동반자’"라며 "크로쓰 생태계의 접근성과 응답성을 동시에 높이고 AI와 블록체인의 융합을 가속화할 방침"이라 역할을 소개한 바 있다. 함께 소개된 '크로쓰 램프'는 URL 호출만으로 게임 안에서 토큰과 NFT를 발행하거나 소각할 수 있게 해주는 웹뷰 기반 API다.
한편 장 대표는 "플랫폼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실행'이며 미래는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지는 것이 아닌, 과거와 현재의 토대 위에 만들어지는 것"이라 말하고 "올해 1월1일부터 지금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현재 어떤 변화가 진행 중인지 살펴보면 답이 나올 것"이라 적으며 글을 마무리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