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모바일 MMORPG ‘조선협객전M’이 9월 10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전설 둔갑술과 명상 시스템이 추가되었으며, 편의성 개선도 함께 이루어져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전설 등급 둔갑술 ‘설호’다. ‘설호’는 근거리, 원거리, 도술 공격력을 비롯해 체력, 도력 증가와 함께 회복 효율 향상, PVP 고정 방어력 상승 등 다방면에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단계별 각성을 통해 방어력과 저항 능력이 크게 강화되며, 특정 캐릭터와의 조합 시 추가 대미지 증가, 감소 효과도 발동해 전략적 활용 가치가 높다.
이와 함께 신규 명상 ‘간(艮)’이 추가됐다. ‘간’은 실명 저항, 공격력 강화, 대미지 증감, 환생 경험치 증가 등 전투 전반에 걸친 다양한 능력치를 상승시켜 캐릭터 성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특히 단계별 개방 조건과 신기 요구치에 따라 점진적으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점이 특징이다.

편의성 개선도 눈에 띈다. 수집 콘텐츠에 ‘일괄 등록’ 기능이 도입돼 보유 중인 수집 아이템을 보다 손쉽게 등록할 수 있게 됐으며, 태조의 가호 충전 상한선도 기존 한계에서 최대 100억까지 확장돼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조선협객전M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다양한 전략과 편의성을 제공함으로써 유저들에게 한층 깊이 있는 게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