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브컬쳐 행사 '일러스타 페스 9'에서 '인디크래프트 미니'를 통한 컬래버레이션 전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독창성과 예술성을 갖춘 국산 인디게임을 서브컬쳐 팬들에게 선보이고, 인디게임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B, 8홀에서 펼쳐질 이번 전시는 '2025 인디크래프트 TOP 개발사' 6개 팀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작 라인업은 ▲원앤원 '언더시티-크리처 서바이벌' ▲하이퍼센트 '백룸 컴퍼니' ▲더 코브 'Shell Bless the Faithless' ▲반지하게임즈 '페이크북' ▲오르투스게임즈 '아르뷔엔의 겨울' ▲메카노바 '스크롤멜로디' 등이다.
황성익 인디크래프트 공동 조직위원장은 "독창적인 세계관과 아름다운 아트를 가진 인디게임들은 서브컬쳐 팬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콘텐츠"라며 "이번 '일러스타 페스' 참가를 통해 실력 있는 국내 인디 개발사들이 더 넓은 팬층과 만나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