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D(XD.Inc)는 자사에서 직접 개발한 크로스 플랫폼 핵앤슬래시 파밍 액션게임 '토치라이트: 인피니트'의 신규 시즌 SS10 '이면세계'를 오는 10월11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의 핵심 콘텐츠 '이면세계'는 이계에서 발견되는 '도어'를 통해 최대 4층까지 탐험하는 제한 시간 던전으로, 처치와 진행도에 따라 심층으로 진입하며 위험과 보상이 동시에 증가하는 구조를 갖췄다. 특히 보상 중첩 시스템 '병 속 그림자'를 통해 연료, 장비, 나침반을 누적 강화할 수 있고, 특수 현상 '이면세계 소동', 숨은 보스 '도어 헌터', 재화 몬스터 '떠다니는 머리' 등 다양한 변수와 보상이 이용자를 기다린다.
또한, 신규 히어로 특성 '도망자 빈: 크리에이티브 지니어스'가 추가된다. 폭탄을 블루·레드 크리에이티브 머신으로 개조해 에너지를 축적·버스트 대미지를 발생시키는메커니즘으로, 이동·오버로드·자동 폭격 등 다양한 빌드 선택지를 제공한다.

성장 시스템 역시 '제노 프리즘'으로 확장됐다. 이는 재능 보드에 장착해 핵심 재능을 강화·대체할 수 있는 장치로, 최대 20종 이상의 일반 프리즘과 능력을 복제·증감시키는 특수 프리즘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신규 전투 시스템 '콤보 스킬'이 추가돼, 스타트 스킬로 포인트를 축적하고 피니시 스킬로 소모·폭발시키는 액션 구조가 도입된다. 전용 장비와 천명과의 시너지로 전투 다양성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규 버프·디버프 메커니즘(신속, 연약, 강직, 화염·냉기·번개 침투 등), ▲레전드 장비 및 천명, ▲빌드 리뉴얼, ▲파밍 구조 개편, ▲UI·거래소·서버 시스템 최적화 등 대규모 업데이트가 동반된다. 특히 시즌 이벤트 '이면세계 격리 프로젝트'와 '상시 드롭 러시'에서는 전투 정령 소환, 한정 외형, 레전드 정령 등 풍성한 보상이 제공된다.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는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ARPG로, 매 시즌 새로운 콘텐츠와 편의 기능을 선보이며 이용자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