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진행된 XPLA Proposal Voting에서 밸리데이터와 토큰 위임 홀더 다수의 찬성으로 리브랜딩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XPLA의 토큰 명칭과 심볼은 'CONX(콘엑스)'로 변경된다. 회사 측은 단순 명칭 교체가 아닌, 웹3 게임 IP 중심에서 AI시대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금융과 기술을 매개하는 진화된 디지털 핀테크 메인넷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CONX는 AI 기반 글로벌 아트 거래 플랫폼 '아르투(Artue)'가 진행 중인 아트펀드 STO(토큰증권 발행) 프로젝트의 기술 파트너(Technical Partner)로 공동 참여한다. 이를 통해 미술품 등 문화 자산의 디지털 소유권 전환과 글로벌 유동화 인프라를 함께 구축하며, 실물 기반의 글로벌 RWA 시장에서 아시아 문화·예술 IP 중심 STO 모델을 선도할 계획이다.
기술적 사양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토큰명과 심볼만 CONX로 변경된다. 스마트컨트랙트 구조, 총 발행량, 메인넷 사양 등은 그대로 유지되어, 기존 생태계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보장한다.
또한 AI 생성 콘텐츠(AIGC) 생태계를 통해 창작자가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투명한 보상 구조를 마련해 기존의 문화예술 생태계가 AI 기술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신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