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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에 앞둔 '던파', 월드보스 콘텐츠로 분위기 예열

서삼광 기자

2025-11-06 14:27

(제공=넥슨).
(제공=넥슨).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단독 IP로 진행되는 축제 '던전앤파이터'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로 꾸며진 행사에서는 내년까지 이어질 업데이트 로드맵이 정식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넥슨과 네오플은 신규 파밍 콘텐츠 월드보스를 추가하며 분위기를 예열했다. 6일 추가된 월드보스는 플레이 성향이나 파밍 정도에 따라 가볍게 참여해 기본 보상을 받거나, 도전적 플레이를 선택적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명성 4만4929을 달성한 캐릭터로 전용 채널에서 입장할 수 있으며, 디레지에의 피조물들과 환요오괴의 이내 침략을 막아낸 모험가들은 새로운 위협과 마주하게 된다.
일반 모드는 1인 플레이만 가능하며, 매일 계정당 1회 입장이 가능하다. 초보 모험가도 어렵지 않게 달성 가능한 기여도 조건을 채우면 기본 재료 보상을 획득할 수 있고, NPC 상점을 통해 영롱한 에픽~태초 항아리 세트 선택 상자, 영롱한 종말의 문패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출처='던전앤파이터' 홈페이지).
(출처='던전앤파이터' 홈페이지).

일반 모드 랭킹은 캐릭터 전직 기준으로 주간 단위 집계되며, 달성 정도에 따라 차등 보상이 추가로 주어진다. 랭킹에 따라 기본 재료는 차등으로 지급되며, 영롱한 종말의 문패 구매는 보상의 위상을 고려해 랭킹을 높게 달성한 이용자가 비교적 수월하게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설계됐다. 재료 아이템 외에도 종말의 문패와 종말의 계시가 랭킹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챌린지 모드는 4인 플레이로 진행되며, 주 1회만 입장 가능한 도전적 콘텐츠로 준비됐다. 단, 1회만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연습 모드를 통해 충분히 연습 후 도전하는 것이 좋다. 챌린지 모드는 파티원의 단합을 통해 랭킹을 겨루는 것에 중점을 둔 모드로, 보상은 명예 보상 위주로 구성됐다.

월드보스는 '상쇄'라는 가드와는 다른 시스템이 존재한다. 몬스터의 특정 패턴에서 던전 특수키를 입력해 상쇄에 성공하면, 몬스터가 크게 밀려나며 짧은 그로기 상태와 영구적으로 누적되는 데미지 증가 상태가 부여된다. 또한 던전 특수키를 차징할 수 있고, 오래 차징할수록 높은 데미지 증가 상태를 부여할 수 있다. '던파' 박종민 총괄 디렉터는 "도전적인 플레이를 바라는 모험가님께 색다른 재미를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던전앤파이터' 홈페이지).
(출처='던전앤파이터' 홈페이지).

신규 콘텐츠 및 개발 방향성은 '던파 페스티벌'에서 밝혀진다. 올해 '던파 페스티벌'은 '20th ANNIVERSARY' 부제 아래 20년간의 서비스 여정을 되돌아보고 이용자와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겨울 업데이트를 발표하는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던파'의 대표 2차 창작 행사 '플레이마켓 시즌 7'을 운영한다. 쇼케이스는 오후 7시부터 현장 발표로 진행되며, '던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동시 생중계된다.
쇼케이스 세션에서는 박종민 총괄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2026년 상반기 업데이트 계획과 세부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미 '중천' 시즌을 마무리하는 최종 레이드 콘텐츠 '디레지에'가 12월4일 업데이트될 예정으로 밝혀졌으며, 최근 공개된 다이렉트X 11 지원에 따른 콘텐츠 변화 및 확장 로드맵이 소개될 가능성이 높다.

23일 2일차에는 20주년 기념 콘서트, '던파' 전문가들과 함께 신규 콘텐츠를 분석하는 '콘텐츠 미리보기', '파핑파핑 미니게임 최강자전' 등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가 포함된 다채로운 무대 행사가 이어진다.

지난해 진행된 '던파 페스티벌' 무대 전경(제공=넥슨).
지난해 진행된 '던파 페스티벌' 무대 전경(제공=넥슨).

또한, 지난 20년의 업데이트 기록을 한눈에 살펴보는 미디어 아트 전시존 'History of ARAD', 각종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모험가 vs 스노우메이지', 공식 굿즈 스토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양일간 상시 운영된다.

특히 이번 '던파 페스티벌'에서는 20주년을 기념해 '던파 모바일', '카잔', '사이퍼즈' 등 DNF IP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던파 페스티벌 EX' DNF 통합 IP 축제가 열린다. DNF IP를 기반으로 한 미니게임 체험 및 OST 청음존, 세계관 관계도 전시존, 글로벌 인기 IP '월리를 찾아라!'와의 컬래버 전시존 등 '던파' IP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메인 스테이지에는 치지직 스트리머들이 방문해 특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던파 페스티벌' 입장권은 7일부터 예매가 시작된다. 1일차 입장권은 당일 오후 7시, 2일차 입장권은 오후 9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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