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ASUS)는 오는 12월31일까지 서울 종각 마우스포테이토에서 'ROG Xbox Ally(ROG 엑스박스 얼라이)'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체험전은 ROG Xbox Ally의 혁신적인 기능과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게임과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스포츠팀 BNK FEARX(피어엑스)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에스비엑스지(SBXG)의 브랜드 마우스포테이토는 공간 기반 게임 컬처 플랫폼이다. 오프라인 공간을 기반으로 팝업, 전시,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게임과 문화·예술의 만남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이러한 마우스포테이토의 공간 기획력과 ROG의 차세대 UMPC 디바이스를 결합해 게임 경험을 일상 속 문화로 확장하고자 마련됐다.

체험전은 건물 1층과 2층에서 진행된다. 1층은 ROG Xbox Ally 디스플레이 존으로 구성됐으며, 2층은 ROG 컨트롤러의 X·Y·A·B 버튼에서 영감을 받은 'X익스트림', '욘더', '아케이드', '버스트' 등 네 가지 테마존으로 꾸며졌다. 각 테마존에서는 ▲고사양 게이밍 환경을 체감할 수 있는 레이싱 장르 ▲배터리 효율과 휴대성을 강조한 스토리 장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장르 ▲빠른 반응 속도와 인체공학적 버튼 배치를 체감할 수 있는 FPS 장르 등 장르별 대표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며 기기의 성능과 조작감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장 방문객은 각 테마존 체험 후 스탬프를 수집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제공되는 스페셜 콜라보 음료 또는 디저트를 구매해 최종 스탬프까지 완성할 경우 ROG 기념품 제공과 함께 럭키드로우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28일에는 ROG 팬덤을 위한 특별 게임 파티 'ROG : IN — XBOX ALLY'가 진행된다. ROG Xbox Ally 소개와 더불어 대전 격투 게임 '철권8' 기반의 '왕좌를 지켜라' 미니게임이 진행된다. 사전 및 현장 모집을 통해 선정된 16명의 플레이어가 2선승제 매치로 대결을 펼친다. 이외에도 감성적이고 폭넓은 사운드를 선보이는 Beautiful Disco와 Noimnot의 DJ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ROG Xbox Ally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UMPC"라며 "게임 문화를 새롭게 해석하는 마우스포테이토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게이머가 ROG의 혁신적인 경험을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