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진 필드 보스 ‘침공의 선봉장 겐쇼’는 매일 14:00, 21:00에 남해 연안 – 절벽길에서 등장하며, 강력한 패턴과 난도를 갖춘 만큼 새로운 전투 경험과 고급 보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 요청이 컸던 창고 및 인벤토리 확장도 적용됐다.
창고는 기존 100칸에서 150칸, 가방은 300칸에서 400칸으로 확장되어 보관 부담이 크게 완화된다. 아울러 상급·희귀·영웅 등급의 비급서 도감 신규 수집 요소가 추가되며 캐릭터 성장 및 수집 콘텐츠의 깊이가 강화됐다.
대표적으로 자동 분해 설정이 간헐적으로 초기화되는 문제가 수정되었으며, 캐시 상점에서 다이아로 엽전을 구매할 때 캐시 보관함을 거치지 않고 즉시 지급되도록 변경해 접근성이 높아졌다.
특수 거래 이용 시 체크 여부에 따라 비밀번호 입력란이 동작하지 않도록 조정해 UX 안정성을 확보했고, 서버/월드 거래소의 검색어 표시 유지 기능, 아이템 획득 거리 조정(2m·4m·8m), 0m 사냥 시 2m 강제 적용 등의 개선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월드 서버 캐시 상점 이용 방식 개선(상자 아이템 추가), 둔갑술·신수·마패 UI와 필드 이펙트 출력 불일치 현상 수정, 문파 무기고 귀속 필터 수정, 문파레이드 점수 계산 방식 개편(난이도 합산 방식 → 난이도별 가중 점수 시스템), 말에서 내린 상태에서만 프리셋 변경 가능하도록 개선 등 실질적인 편의 개선이 다수 포함되었다.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던 여러 문제도 함께 해소됐다.
거래소 등록 아이템 만료 시 버튼이 회수로 변경되지 않는 문제, 일부 아이템의 일괄 재등록 실패 현상, 재접속 시 퀘스트 정보창이 비정상적으로 닫힌 상태로 출력되는 문제, 협객단 및 평화 상태에서 특정 상황에서 의도치 않은 PK 상태 전환 및 전투 판정 오류, 창고 화면을 닫았다 열었을 때 이전 탭 유지 오류 등이 모두 수정되며 전반적인 안정성이 높아졌다.
조선협객전2M 운영팀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는 협객님들이 꾸준히 전달해주신 피드백을 기반으로, 전투 콘텐츠 확장과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고 신규 진 보스 ‘겐쇼’는 상위 유저도 도전할 만한 난이도로 설계되어 색다른 전투 경험을 제공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유저 의견을 세심하게 반영하며 보다 안정적이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 환경을 만들어가며 조선협객전2M만의 깊이 있는 플레이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습니다.”고 말했다.
한국형 모바일 MMORPG '조선협객전2M'은 역사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협객단의 일원이 되어 성장해 가는 게임이다. 이성계, 이방원, 정몽주 등 위인들과 만나고 조선의 건국과 일본의 침략을 막아낸다는 스토리도 몰입감을 높인다.
판타지 소재 일색의 국내 MMORPG 시장에서 "국뽕 차오르는 애국 게임", '조선협객전2M'의 인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