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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브레이커스' 서브컬처 마니아에 '눈도장'

서삼광 기자

2025-12-08 13:54

(제공=엔씨소프트).
(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AGF 2025' 현장에서 서브컬처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이하 브레이커스)'를 선보이며 국내 이용자들과 만났다.

엔씨소프트는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 접점을 강화했으며, 이 자리에서 2026년 1월 CBT 계획을 공식 발표하며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예고했다.
'브레이커스' 부스는 서브컬처 이용자와의 접점을 강화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인기 코스어 '마이부'를 초청해 '브레이커스' 주요 캐릭터 '헬렌' 코스튬플레이 사인회를 마련했으며, 테마 카페테리아에서는 버추얼 유튜버 '빙하유', '라디유'와의 만남을 제공해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현장 방문객들은 코스튬플레이, 미니게임 3종, 보너스 룰렛, 포토부스 등 참여형 이벤트에 참여해 '에르카' 캐릭터 가방, 캠핑의자, 달력 등 '브레이커스' 테마 굿즈를 받을 수 있었다. 또한 부스에서 CBT에 신청한 이용자에게는 추가 굿즈를 제공해 참여를 유도하는 등 타깃 이용자 층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다가섰다.

(출처='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X).
(출처='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X).
엔씨소프트는 'AGF' 현장에서 2026년 1월 CBT 진행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테스트는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구글 플레이와 스팀에서 진행되며, 참가자 모집은 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작됐다.
'브레이커스'는 빅게임스튜디오가 자체 제작 중인 오리지널 IP 기반 애니메이션 RPG다. PC와 모바일 멀티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분열된 세계를 배경으로 '브레이커'들이 잠공정을 타고 세상의 끝 '신들의 서고'로 향하는 여정을 그린다. 다양한 캐릭터와 풍부한 내러티브를 내세워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연출을 추구한다.

게임은 스토리 플레이 중심의 싱글 PvE 액션 RPG로, 3인 몬스터 레이드 콘텐츠에서 멀티 플레이를 지원한다. 출시 시점에는 20여 종의 캐릭터가 제공될 예정이다.

(제공=엔씨소프트).
(제공=엔씨소프트).
'브레이커스'는 모바일과 PC에 이어 콘솔 플랫폼 진출도 예고했다. 엔씨소프트는 과거 '게임스컴' 현장에서 론칭 이후 플레이스테이션5(PS5), 닌텐도 스위치2 등 주요 콘솔 플랫폼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플랫폼 확장은 글로벌 이용자층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엔씨소프트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3일 동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분들이 '브레이커스' 부스를 찾아와주셨다"며 "부스를 가득 채워주신 모든 분들과 멀리서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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