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믹스(대표 차지훈)는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와 공동 서비스하는 온라인 레이싱게임 '테일즈런너'의 겨울 신규 채널 '테일즈 아틀리에' 2차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협동 맵 '미완의 아라베스크'가 추가됐다. 테일즈 아틀리에 미술관을 배경으로 한 이 맵은 각종 장애물을 통과한 뒤 이용자들이 협력해 보스 '아라베스크'를 처치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테일즈런너' 캐릭터 자브를 중심으로 한 신규 이벤트 '자브의 해결소'도 선보였다. 이용자는 공원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정답을 추리해 공원 내 NPC 자브에게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보상 절차를 통해 칭호 '자브의 조수', 포즈 '자브는 조사 중', '미스틱 다이얼 상자'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바꿀 수 있다.

크리스마스 이벤트 '크리스마스 위시 양말'도 함께 진행된다. 공원 내 NPC '산타 삐에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퀘스트 또는 특정 조건에 맞춰 플레이할 때 획득 가능한 '착한 런너 토큰'을 사용해 양말을 채우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상 아이템 중 '크리스마스 소원 편지'를 모으면 시즌 한정 칭호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테일즈 아틀리에 2차 아이템인 '집콕 버니' 복장과 레전더리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도슨트 지렁이', 시간 여행 컨셉트의 '스팀 에이전트' 시리즈 등 신규 아이템도 추가됐다.
'테일즈런너' 업데이트 정보와 이벤트 세부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