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넷마블 '뱀피르', 새해 첫 업데이트로 PvP 개편

서삼광 기자

2026-01-20 13:32

(제공=넷마블).
(제공=넷마블).
넷마블이 지난해 8월 출시한 MMORPG '뱀피르'의 서비스 반주년을 앞두고, 오는 21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PvP 구조와 성장 시스템 전반을 개편한다.

'뱀피르' 한기현 PD는 공식 홈페이지 개발자 노트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이용자들이 느꼈던 불편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개선하겠다"며 올해 서비스 운영 방향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PvP 핵심인 서버 그룹 매칭 방식의 전환이다. 기존의 다자간 경쟁 구조에서 벗어나 서버 간 1대1 대전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 서버 경쟁 구조에서 발생하던 전력 고착과 일방적인 대진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매칭이 될 그룹은 지난 16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확정됐다.

쟁탈전 일반 서버 대진표(출처='뱀피르' 유튜브).
쟁탈전 일반 서버 대진표(출처='뱀피르' 유튜브).
새로운 매칭 시스템은 최근 2회의 쟁탈전 승패 기록에 따라 다이아(2회 우승), 플래티넘(1회 우승), 골드(우승 없음) 등 3개 티어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경쟁의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서버 셔플링 주기를 기존보다 단축된 2주 단위로 변경하기로 했다. 다만 매칭 서버가 축소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거래소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거래소 매칭 서버는 4개 서버 단위를 유지해 원활한 거래를 지원한다.

새로운 인터서버 던전인 '정예 던전'도 첫선을 보인다. 첫 번째로 공개되는 '광휘의 요람'은 햇빛의 저주인 '광휘의 성흔'이 적용되는 공간으로, 이용자는 이에 저항할 수 있는 전용 성장 요소인 '인장'을 제작하고 강화하며 던전을 공략해야 한다. 정예 던전은 기존 쟁탈전 매칭보다 더 확장된 서버 그룹으로 운영되어 색다른 경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규 마력 연구, 부장품, 컬렉션 등 캐릭터의 능력치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성장 요소가 함께 추가된다.
게헨나 3구역 개선 전(왼쪽) 후 지형 비교(출처='뱀피르' 공식 커뮤니티).
게헨나 3구역 개선 전(왼쪽) 후 지형 비교(출처='뱀피르' 공식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꾸준히 개선을 요구해온 게헨나 구역의 지형 개편도 이루어진다. 게헨나 3구역 입장 위치의 리프트를 제거하고 도보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형을 수정해, 리프트 이용 시 발생하던 불합리한 전투 상황을 근본적으로 해결한다. 이러한 지형 개선은 3구역을 시작으로 1구역까지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격대 시스템도 편리하게 바뀐다. 게헨나 입장 및 퇴장 시에도 공격대가 유지되도록 개선되며, 대장이 자리를 비울 경우 클랜 직위에 따라 권한이 자동 위임되는 기능과 공격대원이 빈자리로 직접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이 신설된다.

편의성 측면에서는 '캐릭터 선물하기' 기능이 정식으로 도입되며, 클랜 가입 조건을 보다 상세하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과 클랜원의 기부 횟수 및 RP를 확인할 수 있는 관리 기능이 추가된다. 거래소 역시 개인 거래 시 클랜원 목록 검색, 재료 탭 세분화, 일괄 구매 단가 설정 등 UI 개선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자동 전투 범위를 슬라이드로 정교하게 조절하거나 전투 프리셋 단축키를 지정하는 기능 등 전반적인 게임 플레이 환경을 다듬는 업데이트가 함께 실시된다.

한편, '뱀피르'는 뱀파이어(흡혈귀)를 주인공으로 설정한 독특한 세계관이 특징인 다크 판타지 고딕 호러 MMORPG로, 언리얼엔진5를 쓴 중세 유럽풍의 고딕 건축 양식과 캐릭터 디자인으로 이용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데일리 숏

전체보기
데일리 숏 더보기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