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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GDC 2026'서 게임 개발 AI 솔루션 3종 발표

서삼광 기자

2026-03-10 11:30

(제공=레이저).
(제공=레이저).
레이저(Razer)는 10일 미국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 2026'에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다중 감각 몰입을 아우르는 통합 AI 개발 인프라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의 핵심은 창작자가 주도권을 유지하면서도 개발 과정의 불필요한 마찰을 제거하는 세 가지 혁신적인 AI 솔루션이다. 글로벌 게임 시장 규모가 지속 성장함에 따라 스튜디오들이 수준 높은 완성도를 유지하면서도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AVA: AI 게이밍 비서'는 자율형 데스크톱 비서로 설계됐다. 이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여러 앱과 서비스에 걸쳐 목표 지향적인 다단계 워크플로를 실행하는 에이전트형 AI다. 단순 챗봇을 넘어 회의 제안, 일정 예약 등 실질적인 작업을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완료한다.

별도의 코드 수정이나 SDK, 플러그인 연동 없이 즉시 도입할 수 있는 비전 기반 품질 보증(QA) 도구로 레이저 QA 컴페니언-AI도 공개했다. 게임플레이 영상을 AI가 직접 분석해 물리 엔진 충돌, 렌더링, 애니메이션 등의 시각적 오류를 찾아내며, 재현 단계와 영상이 포함된 완벽한 버그 리포트를 자동 생성하는 모델이다. 이밖에 기획서(GDD)나 프롬프트만으로 수 분 내에 다양한 테스트 케이스를 만들어내는 기능도 지원한다.

어댑티브 임머시브 익스피리언스는 게임 내 실시간 오디오 및 시각 신호를 분석해 햅틱과 조명 효과를 지능적으로 자동 생성하는 다중 감각 런타임이다. 개발자가 수작업으로 연출한 효과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주변 상황에 맞춘 몰입감을 자연스럽게 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레이저 Sensa HD 햅틱, Chroma RGB, THX 공간 음향을 기반으로 구동되며, 유니티(Unity) 및 언리얼(Unreal) 엔진과 즉시 호환되는 플러그 앤 플레이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쿠엔 콰치(Quyen Quach) 레이저 소프트웨어 부문 부사장은 "AI는 인간의 창의성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증폭시켜야 한다"며 "개발자들이 단순 작업에서 벗어나 아이디어를 더 빠르고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AI 도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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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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