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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2, 성역 콘텐츠 '무제한 도전' 전환

서삼광 기자

2026-05-27 13:02

(출처='아이온2' 공식 유튜브).
(출처='아이온2' 공식 유튜브).
엔씨가 '아이온2' 신규 성역 '무스펠의 성배' 업데이트와 함께 던전 공략 규칙을 대대적으로 손본다. 반복적인 도전으로 인한 이용자 피로도를 줄이고, 숙련도 중심의 공략 재미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엔씨 소인섭 사업실장과 김남준 개발PD는 27일 진행한 업데이트 프리뷰 방송을 통해 다음 업데이트에 대한 소개와 함께, 오는 6월14일로 예정된 오프라인 쇼케이스에 대한 내용이 발표됐다.
업데이트를 앞둔 '무스펠의 성배'는 최종 보스 '칼드릭스'를 처치하는 것이 목표인 지역으로 설정됐다. 핵심은 성역 도전 규칙(룰)의 변화다. 기존에 존재하던 도전 횟수 제한이 전면 삭제되고, 시간 제한(1시간) 내에서 횟수 구애 없이 자유롭게 던전 공략을 시도할 수 있게 됐다.

(출처='아이온2' 공식 유튜브).
(출처='아이온2' 공식 유튜브).
김남준 PD는 이런 규칙 변경이 그간 이용자들이 겪었던 공략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매번 도전 횟수를 소모하며 공략을 연습했던 부담을 덜고, 실전 경험을 통해 파티의 숙련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도다. 보상 획득은 기존과 동일하게 주 2회로 제한되지만, 트라이 자체의 문턱을 낮췄다. 이번 신규 성역의 반응이 좋을 경우, 기존 성역인 '루드라' 등에도 동일한 규칙이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새로운 장비 파밍 시스템도 도입된다. 신규 성역에서는 팔찌와는 다른 별도 슬롯을 사용하는 '브로치'를 획득할 수 있다. 브로치는 유일 등급으로 시작해 성장을 거쳐 영웅 등급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구조다. 기존의 빠른 아이템 교체 방식에서 벗어나, 한 시즌 단위로 장비를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파밍 피로도를 낮췄다.
(출처='아이온2' 공식 유튜브).
(출처='아이온2' 공식 유튜브).
무기 제작 방식 역시 이용자 친화적으로 개편된다. 은기룡에서 계승 제작을 통해 상위 등급으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확률 요소를 배제하고 100% 성공을 보장한다. 여기에 사용하지 않는 용암 무기를 분해해 제작 재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장비 성장의 가속 루트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던전 공략 시 구역별 부활 시스템을 도입해 이동 편의성을 높였고, 파티 플레이의 쾌적함을 위해 던전 내 추방 투표 시스템도 추가했다. 아이온2 운영진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서버 이전을 포함한 앞으로의 로드맵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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