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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신더시티' 스팀 페이지 오픈…'지스타' 공개 이어 글로벌 행보 시작

서삼광 기자

2026-07-01 16:59

(제공=엔씨).
(제공=엔씨).
엔씨가 장르 다변화를 위해 준비한 신작 슈터 '신더시티'가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첫 이용자 시연을 진행하며 높은 관심을 받은 데 이어, 실제 플레이 영상과 함께 개발 현황을 공유하며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엔씨는 1일 오픈월드 시네마틱 3인칭 슈터 장르 신작 '신더시티' 공식 스팀 페이지를 열고 게임 주요 정보와 신규 개발자 영상을 공개했다.
'신더시티'는 엔씨가 글로벌 슈터 시장 공략을 목표로 준비 중인 신규 IP다. 프로젝트 초기에는 가칭 'LLL'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정식 브랜드를 '신더시티'로 확정했다. 과거 '리니지' 시리즈와 '블레이드 앤 소울' 등 엔씨의 핵심 타이틀 개발을 이끈 배재현 대표가 지휘봉을 잡고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열린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일반 관람객 대상 시연을 진행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파괴된 서울 강남구 일대를 사실적으로 구현한 오픈월드와 주인공 '세븐'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 특유의 택티컬 전투 시스템 및 협력 플레이를 선보여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개설된 스팀 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은 '신더시티'의 게임 소개와 스크린샷 등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스팀에서 위시 리스트(찜하기)에 등록하면 게임에 대한 최신 소식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개발자 소개 영상에는 사무엘 킹 리드 컨셉트 아티스트(Lead Concept Artist)와 신가혜 프로젝트 매니저(Project Manager)가 직접 출연해 개발 중인 콘텐츠를 상세히 소개했다. 엔씨에 따르면 '신더시티'는 23세기에 발생한 특정 사건으로 인해 역사가 바뀐 디스토피아 서울을 배경으로 삼았다. 변이체와 통제 불능의 범죄 조직에 의해 파괴된 서울에서 이용자는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슈퍼 솔져 '신더나이츠'가 돼 전투를 벌이게 된다. 영상에서는 주인공 '세븐'이 딸 '조이'를 구하기 위해 미션을 수행하는 내러티브 중심의 스토리 구조와 함께, 다수의 이용자가 상황에 따라 협력하고 도전하는 대규모 멀티플레이 PvE(이용자 대 환경) 콘텐츠의 실체가 담겼다.

엔씨는 스팀 페이지 오픈에 맞춰 브랜드 웹페이지를 리뉴얼하고 공식 디스코드를 개설했다. 향후 개발 과정과 신규 콘텐츠, 테스트 일정 등을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글로벌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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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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