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는 신작 서브컬처 RPG '아스트라에 오라티오'의 첫 비공개 테스트(CBT)를 실시한다고 공식 채널을 통해 20일 발표했다. 테스트는 오는 8월 진행되며, 이와 함께 일본 현지에서 진행되는 대형 서브컬처 행사 '코믹마켓'과 '도쿄게임쇼(TGS)' 참가를 통해 출시 전 이용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는 디나미스 원이 개발 중인 신전기(新伝奇) 서브컬처 RPG다. 과거의 도쿄를 배경으로 마법이 공존하는 세계를 무대로 하며, 이용자는 행정조직 '특구청' 소속 주임이 되어 마법사들의 분쟁을 해결하게 된다. 최근에는 특구청과 비밀 클랜 '세이란 동우회', '미나토 소녀들의 마법활동', '아키나 괴담 연구소', '커피점 이치고' 등 세계관을 구성하는 주요 세력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게임의 배경을 소개해왔다. 게임 내 전투 장면과 시나리오 연출도 최근 공개하며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CBT는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된다(출처='아스트라에 오라티오' 공식 X(구 트위터)).
이번 CBT는 이용자가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첫 공개 검증 단계다. 구체적인 일정과 참여 방법은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한다. 엔씨는 테스트와 오프라인 행사에서 확보한 이용자 의견을 개발에 반영해 게임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 게임은 엔씨가 글로벌 퍼블리싱 확대와 신규 지식재산권(IP) 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투자한 디나미스 원의 대표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엔씨는 지난 1월 디나미스 원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당시 '프로젝트 AT'라는 이름으로 개발 중이던 작품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았다. 이후 4월 정식 명칭을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확정했으며, 이번 CBT를 통해 처음으로 이용자 검증 단계에 돌입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