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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첫 테스트서 어떤 모습 보여줄까

서삼광 기자

2026-07-23 13:35

(출처='아스트라에 오라티오' 공식 X(구 트위터)).
(출처='아스트라에 오라티오' 공식 X(구 트위터)).
엔씨의 신작 서브컬처 RPG '아스트라에 오라티오'가 첫 비공개 테스트(CBT) 예고하며, 오는 8월 중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 지난 4월 정식 게임명을 공개한 이후 세계관과 캐릭터, 주요 조직, 전투 시스템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해온 만큼, 이용자들은 첫 CBT를 통해 게임의 핵심 콘텐츠와 세계관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는 현대 일본을 배경으로 한 기존 서브컬처 RPG와 달리 가상의 시간대의 도쿄를 무대로 삼았다. 마법이 사회의 일부로 자리 잡은 세계에서 플레이어는 학생이나 모험가가 아닌 행정기관 '특구청' 소속 주임이 돼 각종 사건을 해결하고 영지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영웅이 아닌 공무원의 시점에서 세계를 바라보는 설정은 최근 서브컬처 게임들과 차별화되는 요소다.
(출처='아스트라에 오라티오' 공식 X(구 트위터)).
(출처='아스트라에 오라티오' 공식 X(구 트위터)).
지금까지 공개된 설정을 보면 게임은 캐릭터보다 '조직'을 중심으로 세계관을 전개한다. 플레이어가 속한 특구청을 비롯해 영지관리회와 이내각 등 행정 조직이 존재하며, 각 지역에서는 서로 다른 개성과 목적을 가진 마법사 집단이 활동한다.

대표적인 예가 최근 공개된 '세이란 동우회'다. 재벌가 영애들이 만든 비밀 클랜이라는 설정으로 미츠코에 루나, 케이코우 마요이, 시라누이 렌이 소속돼 있다. 이 밖에도 '미나토구 소녀들의 마법활동', '아키나 괴담 연구소', '커피점 이치고', 'Hermetic Order of the Ash Dawn 도쿄 지부', '미마와리구미' 등 다양한 조직 등이 소개됐다.

전투에서는 캐릭터의 개성적인 스킬로 적들을 공격한다(출처=유튜브 캡처).
전투에서는 캐릭터의 개성적인 스킬로 적들을 공격한다(출처=유튜브 캡처).
전투 시스템 역시 CBT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지금까지 공개된 프로모션 영상을 통해 파티 기반 턴제 전투와 화려한 스킬 컷인 연출이 확인됐다. 적의 행동에 대응하는 반격 요소와 캐릭터 간 연계 연출도 일부 공개됐지만 실제 전투 템포와 전략성, 성장 구조는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다. 이번 CBT는 이용자가 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첫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서브컬처 장르의 핵심 포인트가 된 스토리 공개 여부 역시 관심사다. 엔씨는 지금까지 캐릭터 PV와 세계관 소개, 4컷 만화 등을 통해 설정을 조금씩 공개해왔지만 세계를 위협하는 적 세력이나 조직 간 갈등, '결투재판'의 의미 등 핵심 서사는 공개하지 않았다. 테스트에서는 메인 스토리 초반부와 각 조직의 관계가 처음 드러날 지 주목된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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