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28일 진행된 미디어 인터뷰에 참석한 스코플리 익스플로어 신상석 리드 플래너는 "3주년을 기점으로 기존 이용자의 피로도를 낮추고, 복귀 및 신규 이용자가 보다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신 리드 플래너는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게임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이용자분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그 감사함을 담아 이번에 최초로 10등급 무기를 선물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무기를 미리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 세트'도 마련된다. 스타일 강화와 연성이 최대치로 설정된 28종의 무기를 직접 사용해본 뒤 자신에게 맞는 무기를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필드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텝업 퀘스트'도 추가해 이용자가 자신의 진행 상황에 맞춰 난이도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한다.
차원변이 시스템에는 리오레우스 아종과 디아블로스 아종 등 아종 몬스터가 본격적으로 합류한다. 아종 몬스터 기반 무기에 특수 스킬이 적용되면서 새로운 빌드와 공략 방식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 리드 플래너는 "아마츠마가츠치는 거대한 스케일에 걸맞게 완전히 새로운 포맷의 전투로 설계했다"며 "라이트 이용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오사카 카니발은 게임 안에서만 즐기는 이벤트가 아니라 실제 도시를 탐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주요 랜드마크를 찾아 QR 코드를 촬영하거나 스탬프 랠리와 기념 촬영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새로운 장비 슬롯인 '특별 액세서리'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용자의 일상적인 플레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작업도 이어진다. 최근 전철 이동 중 사냥 지원 기능이 적용됐으며, 친구 일괄 선물 기능과 저사양 기기 및 네트워크 환경 최적화도 검토하고 있다.
신 리드 플래너는 "나 역시 통근에 1시간씩 걸리는 직장인이기에 전철 안에서 이동할 때 게임이 막히는 답답함을 잘 알고 있다"며 "3040 직장인이 핵심 이용자층인 만큼 출퇴근길을 중요한 게임 시간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도 나타냈다. 서울의 높은 POI(주요 거점) 밀도를 위치 기반 게임에 적합한 환경으로 평가하고, 향후 한국에서도 카니발과 같은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고 싶다는 계획이다.
신 리드 플래너는 "지난 3년 동안 부족한 점이 있었음에도 함께 달려와 준 이용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4주년, 5주년에는 누구나 쉽게 입문하고 완성도 높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게임을 갈고닦겠다"라고 전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