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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카트라이더', 캐릭터 꾸미기 자유도 높인다

김형근 기자

2026-09-29 18:24

새로운 '카트라이더'의 캐릭터 코스튬 시스템이 세분화될 예정이다(출처=공식유튜브 캡처).
새로운 '카트라이더'의 캐릭터 코스튬 시스템이 세분화될 예정이다(출처=공식유튜브 캡처).
넥슨이 새롭게 준비 중인 ‘카트라이더’의 캐릭터 코스튬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캐릭터와 외형을 분리하고 코스튬을 세분화해 이용자가 원하는 조합으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넥슨 ‘카트라이더’ 개발팀은 최근 공개한 ‘카트라이더 개발 이야기 4호’를 통해 캐릭터 및 코스튬 시스템 개편 방향을 공개했다.
이번 개편안에 따르면 코스튬은 기존 전신 형태와 함께 모자, 의상, 장갑, 신발 등 4개 부위로 세분화되며, 캐릭터 모델 역시 새로운 시스템에 맞춰 제작된다. 이에 따라 각 부위에 원하는 코스튬을 자유롭게 장착하거나 해제할 수 있으며, 코스튬은 캐릭터와는 별도의 아이템으로 관리된다.

이와 함께 코스튬은 모든 캐릭터가 착용할 수 있는 공용 형태와 특정 캐릭터만 착용할 수 있는 전용 형태로 나뉘어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캐릭터와 외형이 하나로 묶여 있던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원하는 캐릭터에 다양한 외형을 조합할 수 있게 된다.

부위별 염색 시스템도 추가된다. 기존에는 외형 전체에 일괄적으로 적용됐던 염색을 각 부위에 개별 적용할 수 있게 되며, 같은 코스튬도 부위별 색상 조합에 따라 다른 분위기로 꾸밀 수 있다.
새로운 시스템 적용과 함께 기존 캐릭터의 외형을 계승하기 위한 전신 코스튬도 선보여질 예정이다. 요리사 배찌, 마법사 배찌 등 과거 캐릭터별 전용 외형은 전신 코스튬 형태로 구현돼 기존 모습 그대로 착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외형 숨기기 기능도 추가돼 이용자는 원하는 코스튬 부위의 외형을 켜거나 끌 수 있으며, 외형을 숨긴 상태에서도 장착한 코스튬의 보너스 기능은 유지된다. 이를 통해 캐릭터 본연의 모습이나 원하는 일부 코스튬만 노출하는 방식으로 외형을 구성할 수 있다.

한편 캐릭터에 적용되던 RP와 루찌 보너스는 코스튬으로 이전된다. 이는 캐릭터 자체에 적용된 보너스를 제거하고 코스튬에 보너스 기능을 부여해 이용자가 보너스 효과 때문에 특정 캐릭터를 선택해야 하는 제약을 줄이기 위함이다.

개발팀은 이번 개편을 소개하며 "기존 캐릭터가 가진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이용자가 보다 자유롭게 자신의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라는 방침을 전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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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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