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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공까지 완벽" 트릭컬 리바이브 '엘리아스 학예회' 재미와 감동 선사

김형근 기자

2026-10-05 03:49

'트릭컬 리바이브'의 '엘리아스 학예회'가 마지막 공연으로 이틀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제공=에피드게임즈).
'트릭컬 리바이브'의 '엘리아스 학예회'가 마지막 공연으로 이틀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제공=에피드게임즈).
‘트릭컬 리바이브(이하 트릭컬)’의 특별 오프라인 행사 ‘엘리아스 학예회’가 마지막 공연까지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에피드게임즈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엘리아스 학예회’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틀에 걸쳐 총 4회 공연이 진행된 가운데 매 공연마다 ‘트릭컬’ 팬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마지막 공연이 열린 4일 저녁에도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행사장 밖에서도 팬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게이트 오픈 수 시간 전부터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을 찾은 관람객들은 스토어에서 공식 굿즈를 구매하고, 코스프레 모델이나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작곡가 와락의 사인회장에도 팬들의 긴 줄이 이어지며 ‘트릭컬’을 향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른 시간부터 굿즈를 구매하기 위한 긴 줄이 이어졌다.
이른 시간부터 굿즈를 구매하기 위한 긴 줄이 이어졌다.
행사장 오픈 전 방문객들은 게임의 캐릭터로 분장한 코스플레이어들과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 오픈 전 방문객들은 게임의 캐릭터로 분장한 코스플레이어들과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개성을 뽐내는 장이 펼쳐졌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개성을 뽐내는 장이 펼쳐졌다.
공연장에 입장한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행사 시작 전부터 영춘 역의 장미 성우가 특유의 재치 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맞이했다. 이어 알람 소리에도 일어나지 않는 지휘자를 침대째 무대까지 옮기는 퍼포먼스로 공연의 막이 올랐다.

1부에서는 메인 테마 OST와 세계수 테마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펼쳐졌다. 이어 가수 앤씨아가 무대에 올라 한국판 오프닝 곡인 ‘끝까지 걸어가고 싶어’를 열창하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에피카 역의 손정민 성우와 이드 역의 채림 성우 등이 차례로 등장해 게임의 주요 스토리에 맞춘 스토리 낭송과 라이브 연기를 선보였다.
트릭컬 창작 회지를 무료로 배포하는 사람도 있었다.
트릭컬 창작 회지를 무료로 배포하는 사람도 있었다.
작곡가 와락의 사인회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작곡가 와락의 사인회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이후 에피카 역의 손정민 성우와 이드 역의 채림 성우 등이 차례로 등장해 게임의 주요 스토리에 맞춘 스토리 낭송과 라이브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에피카로 분장한 손정민 성우는 무대에 올라 "자신의 곡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줄 수 없다"며 지휘자를 무대 밖으로 내보낸 뒤 직접 ‘함께한 100일, 그대를 위한 찬사’를 지휘해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후 돌아온 한주헌 지휘자와 함께 아름다운 음악과 게임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 어우러진 무대가 이어졌으며 1부 마지막 순서로는 한주헌 지휘자가 직접 작곡한 헌정곡 ‘엘레나를 위하여(For Elena)’가 연주됐다.

한주헌 지휘자가 침대에 누운 채로 등장하며 공연이 시작했다(제공=에피드게임즈).
한주헌 지휘자가 침대에 누운 채로 등장하며 공연이 시작했다(제공=에피드게임즈).
가수 앤씨아는 한국판과 일본판의 오프닝을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제공=에피드게임즈).
가수 앤씨아는 한국판과 일본판의 오프닝을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제공=에피드게임즈).
에피카로 분장한 손정민 성우가 지휘자 대신 직접 곡을 지휘했다(제공=에피드게임즈).
에피카로 분장한 손정민 성우가 지휘자 대신 직접 곡을 지휘했다(제공=에피드게임즈).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뒤 이어진 2부에서는 에피드게임즈 한정현 대표가 직접 클라리넷을 들고 오케스트라 멤버들과 함께 합주에 참여했다. 한정현 대표는 2곡의 연주를 마치며 팬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이어 심정선 부대표도 무대에 올라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부에서는 1부보다 무게감 있는 스토리에 맞춰 음악의 분위기도 한층 깊어졌다. 여기에 슈로(우로스) 역의 방연지 성우 역시 무대에 올라 캐릭터에 어울리는 연기를 선보이며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정현 대표가 클라리넷을 들고 무대에 등장,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했다(제공=에피드게임즈).
한정현 대표가 클라리넷을 들고 무대에 등장,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했다(제공=에피드게임즈).
심정선 부대표와 함께 관람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한정현 대표(제공=에피드게임즈).
심정선 부대표와 함께 관람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한정현 대표(제공=에피드게임즈).
매 곡마다 관객들의 박수가 이어진 가운데 앤씨아가 다시 무대에 올라 일본판 주제가 ‘좀 더 트릭컬(もちょっとトリッカル)’을 부르며 메인 프로그램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어진 앵콜 무대에는 이번 공연의 주역인 성우진과 지휘자, 코스프레 모델들이 모두 무대에 올랐다. 출연진은 관객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이틀간 이어진 ‘엘리아스 학예회’의 마지막을 뜻깊게 장식했다.

2부는 무게감 있는 스토리에 맞춰 음악의 분위기도 깊어졌다(제공=에피드게임즈).
2부는 무게감 있는 스토리에 맞춰 음악의 분위기도 깊어졌다(제공=에피드게임즈).
모든 공연을 마친 뒤 참가자들이 모두 모여 팬들에 작별 인사를 건넸다(제공=에피드게임즈).
모든 공연을 마친 뒤 참가자들이 모두 모여 팬들에 작별 인사를 건넸다(제공=에피드게임즈).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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