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자사의 'RF 온라인' IP를 바탕으로 기획·연재 중인 웹소설 '배드 본 블러드'의 웹툰 제작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배드 본 블러드'는 넷마블이 자사 IP 확장을 목적으로 제작한 'RF 온라인' 세계관 기반의 웹소설이다. 웹툰 제작은 '나 혼자만 레벨업',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을 제작한 레드아이스 스튜디오가 맡았으며, 원작 IP 'RF 온라인'의 SF 세계관을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작화로 표현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웹툰 제작 결정은 웹소설 출시 3개월 만에 130만 다운로드 돌파, 평균 별점 9.4점 기록 등 독자들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기획했다"며, "연내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 출시에 앞서 웹소설과 웹툰을 통해 'RF 온라인'의 세계관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지스타 2023'에서 공개한 'RF 온라인 넥스트'를 올해 중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