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PD는 먼저 출시 초기 잦은 점검과 접속 불편에 대해 사과하고, 점검 빈도를 줄이는 동시에 이용자 피드백에 대한 대응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실제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중심으로 대기열과 사냥터 병목, 거래소, AI 모드, 클래스 밸런스 등 여러 시스템을 손보기로 했다.
우선 대기열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마을에서 20분 이상 조작하지 않는 이용자의 접속을 자동 종료하도록 변경한다. 신규 서버도 추가하며, 접속 인원에 따라 몬스터 개체 수를 유동적으로 조절하는 방식으로 사냥터 병목 현상도 개선한다. 저레벨 사냥터의 아이템 획득 페널티는 제거하고 거래소의 아이템 능력치 표기 오류도 수정한다.

성장 구조 역시 손본다. 특히 리세마라(리셋 마라톤, 보상 뽑기를 반복하는 플레이)를 강제로 막기보다는 일반적인 게임 플레이만으로도 성장에 필요한 보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았다. 기존 리세마라를 통해 주로 얻던 뽑기권과 가속권을 일반 성장 과정에서도 획득할 수 있게 하고, 필드와 던전의 골드 수급량을 늘려 본캐릭터 육성의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이밖에 월드보스 난이도를 낮춰 체감 플레이 시간을 줄이고, 채팅 메시지 휘발성 문제와 차단 기능을 개선한다. 캐릭터 변경권과 캐릭터 선물하기 기능도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비스 안정화와 이용자 편의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 개선이라 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신재익 이사는 "양대 마켓 매출 1위라는 뜻깊은 성과를 이클립스 이용자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더 나은 서비스와 재미있는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