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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발할라 서바이벌' 고영준 PD "최고 그래픽으로 글로벌 이용자 사로잡겠다"

이학범 기자

2025-01-15 13:04

왼쪽부터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고영준 PD, 박용혁 사업팀장(제공=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왼쪽부터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고영준 PD, 박용혁 사업팀장(제공=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개발력을 인정받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의 출시를 앞두고 언리얼 엔진으로 구현한 장르 내 최고 그래픽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고영준 PD는 1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판교테크원타워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비슷한 장르의 게임이 다수 출시됐지만 '발할라 서바이벌'처럼 고품질 그래픽으로 구현한 게임은 없다고 본다"며, "최적화, 저사양 모드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재미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성과를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게임으로, 오는 21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220여개 국 모바일 플랫폼에 출시될 예정이다.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제작된 고품질 그래픽과 함께 세로형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한 손 조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고영준 PD.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고영준 PD.
인터뷰에 앞서 고영준 PD는 '발할라 서바이벌'을 소개하면서 "'발할라 서바이벌'은 전 세계가 한 손으로 즐기는 무한 파밍 핵앤슬래시 RPG를 목표로 개발됐다"며, "끊임없는 모험과 도전의 재미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최근 사전예약 참여자 수 400만 명을 돌파하며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함께 인터뷰에 참석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박용혁 사업팀장은 "기존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서비스됐던 한국, 대만, 일본에서 인기가 많으며, 예상외로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 지역에서도 사전예약 참여자가 적지 않다"며, "출시 이후 서구권 국가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이용자를 한층 끌어모을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게임이라는 점에서 '발할라 서바이벌'의 고품질 그래픽을 다양한 사양에서 즐길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고영준 PD는 "현재 최적화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저사양 기기에서 구동이 가능하도록 설정에서 저사양 모드도 지원한다"라며, "최저사양 기준으로 갤럭시 S9 시리즈에서도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박용혁 사업팀장.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박용혁 사업팀장.
게임 내 BM도 글로벌 시장의 선호도에 맞게 확정 획득이 가능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박용혁 사업팀장은 "게임 내 상품들은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며, 시즌패스 등을 통해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라며, "무기와 보석의 경우 확률형 아이템으로 얻을 수 있으나, 시즌 패스를 중심으로 월 정액 패키지 등이 존재한다"라고 말했다.

'발할라 서바이벌'이 싱글 플레이가 중심인 게임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고영준 PD는 "일명 '숙제(일일 반복 미션)'에 걸리는 시간은 약 15분 가량이나,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라며, "보스 레이드, 길드 콘텐츠 등 전체적으로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경쟁에 참여하는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라고 소개했다.
[인터뷰] '발할라 서바이벌' 고영준 PD "최고 그래픽으로 글로벌 이용자 사로잡겠다"
마지막으로 박용혁 사업팀장은 "'발할라 서바이벌'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자체 퍼블리싱 게임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이용자들의 불편이나, 불만족스러운 부분에 대해서는 빠르게 반영해 수정하며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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