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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지난해 4분기 순익 260억 원…흑자전환

이학범 기자

2025-02-06 18:43

위메이드플레이 로고(제공=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플레이 로고(제공=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는 지난해 4분기 매출 318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 당기순이익 260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8% 성장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위메이드플레이의 2024년 연간 실적은 매출 1204억 원으로 전년대비 1.0%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1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총 2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6.3% 증가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지속적인 경영 관리에 따라, 670억 원의 역대 최대 연 매출을 기록한 플레이링스의 성장 등이 영업익과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며, "당기순이익 상승은 지분 투자 결산, 해외 투자 포트폴리오 만기 전 집계 등이 반영됐다"라고 설명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올해 인기 게임 육성, 글로벌 진출, 신사업 전개 등을 통해 매출 다변화와 성장 동력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애니팡 머지'에 이어 '애니팡'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신작 게임을 개발하고, IP 활용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한다. 특히 퍼블리싱 사업은 매출 다변화의 한 축을 담당할 복수의 서브컬처 장르 게임 출시를 목표로 투자, 제휴, 공동 개발을 병행하고 있다.

위메이드플레이 민광식 이사는 "2024년은 영업 실적 부문의 흑자 기조를 마련하며 연 매출의 과반으로 성장한 해외 실적 등 체질개선을 진행했다"라며, "치열한 시장에서 경쟁 우위 확보와 글로벌 진출로 다양한 채널에서의 매출 확대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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