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추얼 IP 스타트업 스콘(대표 기준수)은 메이크웨이에서 개발하고 슈퍼플래닛에서 서비스 중인 방치형 RPG '까부리: 조선퇴마사 키우기' 신규 업데이트 콘텐츠로 버튜버 그룹 미츄 소속 이오몽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오몽은 현재 유튜브 구독자 23만 명의 국악 버튜버로 조선시대 국악을 좋아하는 영물인 오목눈이가 인간이 되어 활동한다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실제 경기민요 전공자인 이오몽은 작년에 커버했던 '만찬가(晩餐歌)' 영상으로 조회수 800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콘 기준수 대표는 "이번 컬래버를 통해 버튜버 이오몽의 다양한 매력을 '까부리' 이용자들과 나눌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악 버튜버 이오몽을 매개로 조선시대 퇴마사가 활약하는 게임 내의 세계관에 재미가 더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