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추얼 IP 스타트업 스콘(대표 기준수)은 메이크웨이에서 개발하고 슈퍼플래닛에서 서비스 중인 방치형 RPG '까부리: 조선퇴마사 키우기' 신규 업데이트 콘텐츠로 버튜버 그룹 미츄 소속 이오몽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까부리: 조선퇴마사 키우기'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퇴마사였던 주인공 '까부리'가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까마귀가 돼 육체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스토리가 담겨있다. 이번 컬래버를 통해 '까부리' 내 이오몽의 컬래버 한정 의상 2종이 제공된다. 또한 오는 12일 이오몽 치지직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을 통해 컬래버레이션 관련 안내 및 게임 플레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스콘 기준수 대표는 "이번 컬래버를 통해 버튜버 이오몽의 다양한 매력을 '까부리' 이용자들과 나눌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악 버튜버 이오몽을 매개로 조선시대 퇴마사가 활약하는 게임 내의 세계관에 재미가 더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콘은 지난 달 네이버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은바 있으며 버튜버 그룹 미츄, 블루점프, 리레볼루션 등 약 30명의 버튜버를 지원 중이다. 더불어 회사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 간 이오몽이 포함된 버추얼 그룹 미츄의 단체 콘서트도 준비 중이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