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랜드 게임즈가 신규 MMO PC게임 '워본: 어보브 애쉬즈'를 오는 19일 글로벌 출시한다. 24시간 자유롭게 진행되는 실시간 대결을 핵심으로 하는 온라인 MMO 게임으로, 하루 24시간 개방되는 PvP 전장과 강제적인 메인 퀘스트가 없는 설계가 차별화 포인트다.
'워본: 어보브 애쉬즈'는 전투의 본질에 충실하도록 설계된 게임이다. '끝없이, 끊임없이, 두려움 없이!'를 슬로건으로 전장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구현했다.
(제공=쿠랜드 게임즈).
게임을 시작하면 6개 진영 중 하나를 선택한 뒤, 대피소 티어를 기반으로 더 넓은 자원·사냥터·보상을 찾아 이동하면서 드리프터·장비·스킬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이용자는 자연스럽게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티어별로 제시되는 명확한 가이드와 임무 덕분에 초반부터 길을 잃지 않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대피소 티어가 오를수록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 진다. 40명 이상의 드리프터와 100종 이상의 장비, 수십 가지 전술 아이템을 조합해 자신만의 빌드를 완성할 수 있다. 직업에 묶이지 않고 드리프터와 장비, 스킬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어 무한한 전략적을 시험할 수 있다. 드리프터, 진화하는 장비, 스킬은 성장의 수단이자 목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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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성장을 거치면서, 레벨과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PvP가 열린다. 1대1 소규모 교전에서 최대 200명이 맞붙는 진영전까지, 전투는 늘 새로운 국면으로 전개된다. 전략·팀워크·길드 단위의 집결력이 요구되고, 거대한 베헤모스를 탑승하거나 전쟁 머신을 지휘해 전장을 제압하는 등 단순한 캐릭터 교전을 넘어선 경험을 제공한다.
장소와 규칙 등에 크게 얽매이지 않는 전투는 전 세계로까지 확장되어 글로벌 단위 전장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완벽하게 최적화된 성능으로 대규모 전장에서도 끊김 없는 부드러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제공=쿠랜드 게임즈).
캐릭터 성장 도중 다른 플레이어와의 PvP에서 패배하더라도 큰 손실 없이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어 부담을 덜어준다. 이는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PvP에 참여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워본: 어보브 애쉬즈'는 전투뿐 아니라 서버와 시즌 운영 방식에서도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발팀은 이용자들이 하나의 우주 안에 공존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은하(Galaxy)-행성(Planet)-관문(Gate) 구조를 구현했다.
은하는 비슷한 시간대와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권역별로 나뉜 단위다. 시즌이 시작되면 은하 내 다수의 행성이 생성된다. 이용자는 각 행성에서 한 달간의 정복 시즌을 치르며, 다양한 칭호와 명예를 두고 경쟁하게 된다. 시즌이 끝나면 관문에서 은하 전체의 이용자가 모여 전투 연습과 교류가 가능하다. 시즌 종리 시점에 승리했다면 승리자 업적이 영구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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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은 매번 새로운 경쟁과 보상을 제공한다. 전투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드리프터 레벨이나 드리프트마크 기술 같은 요소는 리셋되지만, 해금한 드리프터·장비·코스튬·주요 화폐 등은 다음 시즌으로 이어진다. 또한 시즌 성과에 따라 일정 비율의 마스터리와 군단(레기온) 랭크가 승계돼 상위권에 오른 이용자는 새로운 시즌 초반부터 이점을 가지고 시작하게 된다. 단, 드리프트마스터 레벨, 드리프트마크 기술, 드리프터 티어 레벨, 화폐, 아이템, 군단(워밴드) 등은 초기화된다.
게임으로 얻은 아이템은 서버 제한 없는 글로벌 경매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 아시아, 유럽, 북미 서버 이용자가 각각 원하는 아이템이 있다면 자유롭게 구입하고, 희귀 아이템과 자산을 쉽게 판매하도록 함으로써 동등한 재화 거래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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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팀은 장기적으로 은하 간 교역과 이주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업데이트 예정 항목은 희귀 코스튬, 탈것, 제작 레시피 등을 거래할 수 있는 인터스텔라 트레이딩, 그리고 시즌 종료 후 다른 은하로 이주해 새로운 전장을 개척하는 인터스텔라 마이그레이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