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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FC 온라인' e스포츠 연동 '25FSL 클래스' 예고

김형근 기자

2025-09-19 18:35

'FC 온라인'이 게임과 e스포츠를 결합한 '25FSL' 클래스를 선보인다(출처=공식 홍보 영상 캡처).
'FC 온라인'이 게임과 e스포츠를 결합한 '25FSL' 클래스를 선보인다(출처=공식 홍보 영상 캡처).
넥슨이 'FC 온라인' e스포츠 리그와 연계된 신규 카드 '25FSL 클래스'를 선보인다.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스프링 시즌 우승자 '원더08' 고원재를 비롯해 '오펠' 강준호, '구끼' 김시경, 'JM' 김정민, 'KBG' 김병권 등 인기 FSL 선수들이 등장해 카드 매장에서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찾는 장면이 담겼다.
'25FSL 클래스'는 오는 25일 총 32명의 축구 선수 카드로 출시된다.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각 선수는 10월2일 진행될 16강 토너먼트 대진 지명식 생방송에서 두 장의 카드를 직접 선택하며, 해당 선수가 경기에서 승리할 때마다 카드 능력치(라이브 퍼포먼스)에 +1이 적용된다. 이 과정은 결승전까지 이어진다.

25일 출시 후 10월17일부터 매주 스탯이 적용된다(출처=FC온라인 홈페이지 캡처).
25일 출시 후 10월17일부터 매주 스탯이 적용된다(출처=FC온라인 홈페이지 캡처).
따라서 8강 진출 선수 카드는 +1, 4강 진출시 +2, 결승 진출에 성공하면 +3이 적용되며, 최종 우승 선수의 카드 두 장에는 추가 보너스까지 더해져 총 +4가 부여된다. 이처럼 성적이 곧 카드 성능에 반영되는 점이 이번 클래스의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넥슨은 32장 카드 중 FSL 서머 시즌 우승자가 선택한 카드에는 실제 선수 사인을 각인해 희소성을 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즉, 우승 카드에는 능력치 +4와 함께 우승자 사인이라는 상징성이 더해져 팬들에게 특별한 가치를 제공한다.
이번 시도는 선수들의 실제 경기 결과와 게임 내 카드 성능이 직접 연결된다는 점에서 팬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e스포츠와 게임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새로운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 퍼포먼스+4가 적용되며 FSL 우승 선수 사인도 추가된다(출처=FC온라인 홈페이지 캡처).
최대 퍼포먼스+4가 적용되며 FSL 우승 선수 사인도 추가된다(출처=FC온라인 홈페이지 캡처).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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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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