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컴투스·컴투스홀딩스 등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컴투게더' 봉사단이 참여했으며,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이 함께했다.
이후 공원 곳곳을 돌아보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을 진행해 공원 전반의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평소 손이 덜 미치는 구간을 중심으로 일회용품, 담배꽁초, 비닐 조각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해 산책로와 수변 공간의 청결도를 높였다.
한강 양화대교 중간 섬에 자리한 선유도공원은 옛 정수장을 재생해 조성한 국내 최초 환경재생 생태공원이다. 수생식물원과 온실, 정화원 등에 200여 종 이상의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다양한 수생·자생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현장에 와보니 그동안 생태 교란종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 꾸준히 살피고 정리하는 게 꼭 필요하다고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컴투스는 지역 어르신 치매 예방 교구 제작, 금천구 장애인 종합복지관 '컴투스 키친' 조성 및 쿠킹 클래스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멸종 위기 동물 보호, 국립현대미술관 후원,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 개최 등 환경 보호·문화예술 지원·인재 육성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에 나서고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