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테스트는 스팀 기준 최고 동시접속자 약 19만 명, 트위치 최고 동시 시청자 약 22만 명을 기록하며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제작한 무기는 강력한 브레이크 액션 라이플 '페로(Ferro)'였고, 81만 개 이상의 '고무 오리'가 구출됐으며 9만6000개가 넘는 리코더가 발견됐다.

또한 수풀이나 구조물 뒤에 있는 이용자까지 탐지하던 비행형 '아크'의 인식 범위를 조정해 전투의 공정성을 높였고, '댐 전장(Dam Battlegrounds)' 내 고가치 보상이 집중된 '댐 컨트롤 타워' 구역의 접근 난이도를 조정해 도전의 재미를 강화했다. 그래픽 품질에 대해서는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을 고려해 기본 설정을 성능 중심으로 조정하고, 출시 전까지 품질과 퍼포먼스 간 균형을 맞출 계획이다.
엠바크 스튜디오 알렉산더 그룬달 총괄 프로듀서는 "서버 슬램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의 열정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한층 높여 최상의 상태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크 레이더스'는 기계 생명체 '아크'의 위협 속에서 생존을 모색하는 '레이더'들의 이야기를 다룬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슈팅 게임으로, 오는 30일 스팀·에픽게임즈 스토어·플레이스테이션5·엑스박스 시리즈 X|S 등 주요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