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인소 주스킹'은 이용자가 전기톱으로 과일을 썰어 주스를 만들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이다. 세련된 비주얼과 균형 잡힌 방치형 시스템이 결합된 이 작품은 자원 채취, 직원 및 재고 관리, 수익 극대화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단순한 캐주얼을 넘어선 전략적인 게임성을 선사한다.
세이게임즈 측은 체인소 주스킹의 성과와 관련해 글로벌 유저들을 매료시킬 선구적인 게임 디자인과 탄탄한 퍼블리싱 지원이 만나, 어떤 결과가 창출되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로드컴플릿은 게임성과 감각, 그리고 지루할 틈이 없는 흥미진진한 기획력을 제시했으며, 세이게임즈는 도구와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 그리고 해당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무대’를 정확히 제공했다.
이번 작품은 세이게임즈가 한국 게임 개발사와 진행한 첫 공식 협업의 결과물로, 한국의 창의적인 개발 인재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작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 개발사들과 장기적인 협업 확대 및 모바일 게임 파트너십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유망한 스튜디오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세이게임즈 안톤 볼니크(Anton Volnykh) 퍼블리싱 총괄은 "세이게임즈는 스튜디오의 창의적 독립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스튜디오가 아이디어를 확장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해준다. '체인소 주스킹'의 성공은 한국의 창의성과 확장 가능한 퍼블리싱 인프라가 만나면 그 결과가 스스로 증명된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