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자는 29일까지 '포트나이트'에서 '심슨 가족'의 작중 배경인 스프링필드 곳곳을 탐험하며 미션과 퀘스트를 수행하고, 세계의 균형을 되찾는 여정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스토리에서는 '포트나이트' 세계관의 근원인 '제로 포인트(Zero Point)'가 호머 심슨의 손에 들어가면서 생기는 혼란을 바로잡는 모험이 펼쳐진다.
심슨 미니 시즌을 위한 스프링필드 배틀패스는 ▲호머(Homer) ▲마지(Marge) ▲블링키 피쉬스틱(Blinky Fishstick) 등 '심슨 가족' 의상이 프리미엄 보상으로 제공된다. 이용자는 스프링필드 섬에서 80명이 함께하는 배틀로얄을 즐길 수 있으며, 한정 모드인 델루루(Delulu)에서 '심슨 가족' 테마의 무기도 경험 가능하다. 델루루는 단 한 명의 이용자가 남을 때까지 매치를 진행하며 근거리 음성 채팅으로 다른 이용자와 동맹을 맺거나 심리전도 펼칠 수 있다.
또한, 심슨 제작진이 참여한 단편 영상 시리즈가 매주 '포트나이트' 내 퀘스트 탭에서 공개되며, 글로벌 OTT 플랫폼인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이용자는 인게임 스토리와 연동된 시리즈를 시청하고 주차별로 새로운 전개와 맵 변화를 따라 '포트나이트'를 플레이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시즌은 심슨의 유머와 '포트나이트'의 창의성을 결합한 색다른 시도"라며 "게임과 단편 애니메이션을 함께 즐기며, 이용자가 세계관 속에 한층 더 깊게 몰입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