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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인기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과 함께 특별 시즌 진행

김형근 기자

2025-11-03 14:47

(제공=에픽게임즈).
(제공=에픽게임즈).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Fortnite)'에서 11월 한 달간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심슨 가족(The Simpsons)'과 손잡고 게임, OTT 등에 걸쳐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용자는 29일까지 '포트나이트'에서 '심슨 가족'의 작중 배경인 스프링필드 곳곳을 탐험하며 미션과 퀘스트를 수행하고, 세계의 균형을 되찾는 여정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스토리에서는 '포트나이트' 세계관의 근원인 '제로 포인트(Zero Point)'가 호머 심슨의 손에 들어가면서 생기는 혼란을 바로잡는 모험이 펼쳐진다.
이를 위해 2일 자정 미니 이벤트를 시작으로 미니 시즌이 정식 오픈됐으며, 시즌이 진행되며 맵 지형이 변화하고, 호머 심슨의 실험으로 인한 새로운 아이템과 능력도 활용할 수 있다. 상점에는 ▲바트(Bart) ▲리사(Lisa) ▲모(Moe) ▲크러스티(Krusty) 등 다양한 캐릭터 의상과 ▲사악한 호머 등 의상이 순차 출시된다. '필스(Peels)'는 '포트나이트' 최초의 이용자 파트너 동물인 사이드킥(Sidekick) 캐릭터로 등장하며 8일 상점 업데이트 전까지 독점 제공된다.

심슨 미니 시즌을 위한 스프링필드 배틀패스는 ▲호머(Homer) ▲마지(Marge) ▲블링키 피쉬스틱(Blinky Fishstick) 등 '심슨 가족' 의상이 프리미엄 보상으로 제공된다. 이용자는 스프링필드 섬에서 80명이 함께하는 배틀로얄을 즐길 수 있으며, 한정 모드인 델루루(Delulu)에서 '심슨 가족' 테마의 무기도 경험 가능하다. 델루루는 단 한 명의 이용자가 남을 때까지 매치를 진행하며 근거리 음성 채팅으로 다른 이용자와 동맹을 맺거나 심리전도 펼칠 수 있다.

또한, 심슨 제작진이 참여한 단편 영상 시리즈가 매주 '포트나이트' 내 퀘스트 탭에서 공개되며, 글로벌 OTT 플랫폼인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이용자는 인게임 스토리와 연동된 시리즈를 시청하고 주차별로 새로운 전개와 맵 변화를 따라 '포트나이트'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용자가 내년 2월까지 에픽 계정과 마이디즈니(MyDisney) 계정을 연동하면 '캉과 코도스 글라이더(Kang and Kodos Glider)'를 받을 수 있다.

에픽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시즌은 심슨의 유머와 '포트나이트'의 창의성을 결합한 색다른 시도"라며 "게임과 단편 애니메이션을 함께 즐기며, 이용자가 세계관 속에 한층 더 깊게 몰입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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